브랜드 위상과 시각적 홍보효과 부각

아산시는 농림부 주관 전국 으뜸쌀 품평회서 2년 연속 금상을 탄것을 비롯 지난해 한국일보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아산쌀에 대한 명품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아산 쌀이 일부 상인들에 의해 경기미(米)로 둔갑되어 서울 등 대도시에서 판매되는등 미질과 밥맛은 좋으나 객관적인 자료가 없어 제 값을 받지못해 농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등 불만이 고조돼왔다.
 그러나 농립부 주관의 국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쌀 80여점을 대상으로 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국평가에서 최고의 품질로 공인을 받아 경기미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아산 쌀의 명품화에 나서게 된 것이다.
 시는 아산 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우뚝선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니고 그동안 농민들이 친 환경 쌀을 생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수 년간 생 볏집을 되돌려주는 등 논의 땅심을 증진시켜온 결과로 받아들여지고있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잃어버린 최고의 쌀 명성을 되찾고 소비자와 유통업자들에게 아산 맑은 쌀의 고품질 우수성을 알리고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브랜드 위상과 시각적인 홍보 효과를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산 맑은 쌀의 고품질 우수성에 대한 지역 홍보의 한계를 벗어나 지난해 12월 제5회 정리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TV 및 중앙, 지방 일간지에 홍보를 하는 등 오는 2월말까지 영상물 및 홍보매체를 통하여 적극 홍보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확대와 쌀 안정적 공급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 지원과 벼 원료곡 저온저장 시설과 건조시설에 대한 지원을 과감히 투자하고 미질검사를 수시로 실시, 오는 12월에 있을 ‘으뜸쌀 품평회’와 ‘러브미(米)쌀’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아산쌀로 향후 전국적인 매체를 통한 홍보 효과로 판매량 증대 및 아산 맑은쌀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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