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 충북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회장

“지난 4년동안 여성경제인협회 창립과 함께 활동 기반을 다져 오늘의 충북여성경제인협회로 성장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탠 것이 큰 보람으로 남습니다. 이제는 전국에서 회원 수가 많고 단합이 잘되는 지회로 평가되는 것이 가슴 뿌듯합니다”
 지난 1999년 창립된 충북여성경제인협회의 초대 회장과 2대 회장을 맡아 활동해온 정윤숙회장(48)은 그동안 저소득 창업 대출 목표를 달성하고, 전국규모의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전 회원들의 노력으로 최고의 성적을 내게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전 까지 충북에서 활동하는 여성 경제인들에 대한 아무런 통계조차 없었으나 전임 충북중소기업청장인 신종현 청장의 지원으로 뒤늦게 충북여성경제인협회를 창립하게 됐다는 정회장은 4년만에 타지역에서 부러워하는 회원 수와 창업보유센터 시설 등을 갖추고, 중소기업지원자금 등 중앙차원의 지원액 배분시 우대를 받는 모범 여성경제인협회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지난 2년동안 도의회 의정활동으로 회원 확보에 소홀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정회장은 후임 양향숙 회장이 청주 지역에 집중돼 있는 회원을 타 시군까지 확대 발굴해 충북 여성경제인협회의 위상에 걸맞는 협회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앞으로 도의회 산업 경제 분야에서 충북지역 기업과 경제활동을 적극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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