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동범(東凡) 최병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동범상 수상자에 송재봉(37·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시와 박완희(32·생태교육연구소 ‘터’ 대표)씨가 선정됐다.
 도내 19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7일 제1회 동범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이 지역 사회단체 출입기자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 100여명의 추천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동범은 지난 1989년 충북시민회를 창립하면서 시민운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다 2001년 10월 지병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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