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이월중 김기천교사 작품

도내 농촌지역의 한 중학교 미술교사가 청주지역 주요상권인 가경동의 한 대형할인점 기념조형물 작가로 선정, 대형 미술작품으로 도심을 장식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 이월중학교 김기천(여·48)교사가 그 주인공으로 김교사는 내년도 개점예정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가경점(청주 고속버스터미널 앞) 신축기념 조형물인 조각작품을 현재 제작하고 있다.
 올 4월쯤 완성돼 6월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인 김교사의 작품은 브론즈를 이용한 가로 2.3m, 세로 1.1m, 높이 3m 크기의 조형물로 사색의 느낌을 담은 얼굴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충북대 사범대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교사는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한국미술협회, 한국조각가협회, 청주미술협회, 토석조각회 등의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