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 50분께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한약재 농축 가공공장인 K공장에서 생산라인 안전밸브가 폭발하면서 불이나 직원 송모(29)씨 등 2명이 얼굴과 손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이불로 1층 건물 내부 600㎡와 기계 일부 등을 태워 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약탕제 추출과정에서 알코올이 섞여있는 추출기가 폭발했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에 따라 압력밸브 이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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