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원보건소(장정수 소장)는 냉방기 가동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8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목욕탕 등) 및 기업체(대형건물)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돼 발생한다. 다른 호흡기 감염병과 달리 병원체가 물속에 서식하며, 대형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냉방기 냉각수,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가능하므로 냉각수 관리 등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수돗물, 호수, 연못, 진흙, 증류수 안에서 수개월간 생존하며 수도의 온수, 냉수, 샤워기, 욕조, 오염된물(냉각탑수 등)속의 미세한 균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감염되며 사람 간에는 감염이 전파
일반
이민우 기자
2017.08.16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