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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민들의 모임인 생각나무는 올해에도 시민 대상 월례강좌를 개최한다. 올해 첫 강좌는 오는 15일(월) 오후 7시부터 신관동 백제새마을금고 3층(종합버스터미날 맞은편)에서 강사 김성환 서울노원구청장(53세)을 초청 ‘공존의 시대’에 대해 강의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1987년 학생민주화운동의 주역 중 한 사람으로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을 역임하고 노원구청장에 재선한 바 있다. 김 구청장은 미니태양광발전 보급, 녹색커튼 조성, 도시농업,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등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비하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을 성공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노원구에서 중점적으로 펼치는 교육을 통한 마을공동체 복원 운동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
일반
이병인 기자
2018.01.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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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베스트셀러 '88만원 세대'의 저자인 우석훈 경제학 박사가 공주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18일(월) 저녁 7시, 공주시 신관동 버스종합터미널 앞 백제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공주시민 모임인 생각나무(대표 조병진)이 주관하는 올해 마지막 강좌이다. 우석훈 박사는 2007년부터 '88만원 세대', '불황 10년' 등 위기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날카롭게 분석해온 젊은 경제학자이다. 장기 저성장의 시대에 접어든 대한민국에 사회적 경제는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한다. 가난한 이가 더 가난해지고 어려운 지역이 더 어려워지기에 앞서 보호막을 쳐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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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기자
2017.12.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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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1980년대 초 영화로 만들어져 크게 흥행했던 소설 ‘만다라’의 김성동(71) 작가가 공주에 온다. 김 작가의 강연은 공주시민들의 모임인 생각나무모임(대표 조병진)에서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오는 20일(월) 오후 7시부터 공주대학교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현재 활동중인 소설가 중에서 우리말을 가장 아름답게 구사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그는 일찍이 고교 3학년 때 불가에 귀의해 10년간 승려생활을 한 뒤 1978년에 구도 소설 만다라를 세상에 내놓았다. 1981년 9월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한 만다라는 임권택 감독이 안성기, 전무송 등을 등장시켜 만든 수작으로, 베를린영화제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김성동 작가는 1990년부터 집필한 장편 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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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기자
2017.11.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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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노무현정부 청와대 부대변인을 역임하고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으로 근무한 김정섭(52)가 오는 21일 저녁 6시 30분 공주문화원에서 역사 특강을 연다. 공주시민들의 모임인 ‘생각나무’(회장 조병진) 6월 강좌에서 김 전 비서관은 공주는 바른 사람이 만들어간다는 큰 제목 아래 오늘의 공주를 만들어온 역사인물과의 대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 전 비서관은 작년 11월에 펴낸 인물로 본 공주역사 이야기를 3쇄째 찍어낸 것을 기념해, 책의 내용을 씨줄날줄로 엮어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미리 준비한 10여 개의 질문지를 청중들에게 나눠주고 청중이 지목하면 그에 맞춰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행사는 도서 현장판매와 저자 사인회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생각나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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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기자
2017.06.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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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민들의 모임인 '생각나무'(대표 조병진)에서 2017년 첫 강좌를 개최한다. '트럼프와 스트롱맨들, 대한민국은 어디로?'라는 제목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의 통일·외교·안보정책의 향방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빙 강사는 '새로운 코리아구상을 위한 연구원'의 김창수 원장이다. 김 원장은 노무현 정부 때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와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일한 통일문제 전문가로서, 차기 대선후보로 급부상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책 조언그룹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으로 인한 국정공백이 장기화한 가운데 특히 향후 새정부의 대외정책 방향에 대해 관심과 이른바 '북한변
일반
이병인 기자
2017.02.1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