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가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내버스 관련 시책을 펼친 결과 이용객이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노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맞춤형 복지를 위한 65세 이상 노인 1일 무료환승을 전국 최초로 지난해 8월 도입했다. 현재 3만 2천940명의 65세 이상 노인들이 무료환승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9월 청소년을 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학생 교통카드 요금을 1천70원에서 150원을 인하한 900원대로 조정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의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와 개인차량 이용 감소, 교통체증 감소, 대기오염 감소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며 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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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2018.03.12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