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이 과잉 공급된 택시를 줄이기 위해 올해도 감차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택시 과잉공급 문제와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12~2014년까지 법인택시 44대를 감차한데 이어, 2차로 2016년 1대, 2017~2018년 각 6대, 2019~2020년 각 7대 등 총 27대 감차를 추진 중이다. 올해 택시 감차 규모는 개인, 법인 구분 없이 총 6대이다.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감차신청 대상자를 접수받아 상반기 중 보상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업종별 감차보상금은 개인택시는 대당 8천300만원, 법인택시 대당 2천620만원이다. 보상액은 2016년도 '옥천군 택시 자율감차위원회'에서 인근 지자체의 감차보상금 수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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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군 기자
2018.02.06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