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시·군의 행정구역을 넘어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의 공동이용에 의한 원가절감, 그리고 절감된 재원으로 주민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26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방상하수도는 시·군 단위로 서비스가 제공돼 소규모 시설 및 낮은 가동률, 인접 지자체 시설을 두고 멀리 있는 자체 정수장에서 연결돼 길어진 관로 등 여러 가지 개선사항이 지적돼 왔다. '지방상하수도 공동협력 사업' 은 지자체간의 협업을 통해 신규 시설투자 비용을 줄이고, 관로길이 축소 등으로 운영(유지)비용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유설비를 보유한 지방상하수도는 가동율을 높여 수입증대가 가능하고 인접 지방상하수도는 설비투자비용 등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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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2018.03.26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