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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이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김태균은 7일 일본 미야키K-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다가 전날 라쿠텐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그쳤던 김태균은 이날 다시 안타를 때려냈다. 김태균은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라쿠텐 선발 이사카 료우헤이의 4구째 낮은 컷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뽑아내 찬스를 이어갔다. 김태균의 안타 때 1루 주자 오카다 요시후미는 2루를 돌아 3루까지 노리다가 횡사했다. 무리한 주루 플레이로 선취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김태균은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와 6구 만에 우익수
스포츠
뉴시스
2010.07.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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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태권도연맹(ITF)의 총회가 40여년 만에 종주국에서 열렸다.국제태권도연맹(총재 최중화)은 지난 6일 저녁 8시 충청대학 교수연구동 아트홀에서 ITF 회원국 34개 국가에서 1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다음 세계선수권대회는 2013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ITF 총회가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열린 것은 지난 1968년 이후 42년만이다. ITF는 태권도 창시자인 고 최 홍희 장군이 지난 1966년 설립한 최초의 태권도 국제기구다. 고 최홍희 총재는 ITF를 발족한 뒤 전 세계에 국기인 태권도를 보급하다 고 박 정희 대통령과의 불화로 70년대 초 캐나다로 망명한다. 최홍희 총재 망명 후 국내에 새로운 태권도 기구인 WTF가 만들어지면서 ITF는 국내 태권도와 거리를 두고 동
스포츠
박익규 기자
2010.07.0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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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남아공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부부젤라를 이용한 범죄가 페루에서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7일(이하 한국시간) "리마에 거주 중인 두 명의 여성이 학교 앞에서 마리화나가 든 부부젤라 100개를 판매하려다 적발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부부젤라 내부에 마리화나 박스를 채워놓은 뒤, 월드컵 응원용품을 파는 것처럼 위장하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젤라는 남아공 최대부족인 줄루족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 나팔 모양의 전통악기로, 이번 남아공월드컵 기간 중 남아공 현지인들이 경기장에서 주로 사용하면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
스포츠
뉴시스
2010.07.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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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 조영호)은 "10일부터 7일간 충북 단양의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2010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하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남자부 10개 팀은 10일 오전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출전 팀들은 2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2위를 선발하고, 준결승과 결승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2010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춘계대회 출전팀 A조 -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진주산업대, 건동대 B조 - 홍익대, 인하대, 경기대, 조선대, 명지대
스포츠
뉴시스
2010.07.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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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KOC)가 아마추어 스포츠의 활성화와 비인기 종목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대중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방송(KsportsTV, http://tv.sports.or.kr) 시스템을 구축,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한체육회는 비인기 종목을 중심으로 종별대회, 전국(소년, 동계)체육대회 등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직접 촬영해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서비스하고, 다시보기 기능과 사용자 콘텐츠(UCC)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일 오픈일에는 앞서 촬영한 제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등을 다시보기로 볼 수 있고, 이날 펼쳐지는 제63회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
뉴시스
2010.07.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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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0년째 이어지고 있는 브리티시오픈이 상금규모를 확대했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7일(이하 한국시간) "2010년 브리티시오픈 상금규모를 지난해보다 높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총 상금은 지난해보다 60만 파운드(약 11억원)가 오른 480만 파운드(89억원)이다. 이 가운데 우승 상금은 지난 3년의 상금보다 10만 파운드(1억8500만원)가 더해진 85만 파운드(16억원)로 책정됐다. 피터 도슨 R&A 회장은 "달러나 유로화에 대비해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상금을 올리게 됐다"며 "브리티시오픈은 세계 골프의 선두주자로서 그에 걸맞은 상금규모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0 브리티시오픈은 오는 15일 밤부터 스코틀랜드 파이프주 세인트 앤드류스의 올드 코스(파7
스포츠
뉴시스
2010.07.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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