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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무상급식을 시작한 충북이 전국의 무상급식 실시율 순위에서 점점 밀리고 있다.충북은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도내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해 올해 전체 학생 19만9천명 가운데 15만3천여 명에게 무상급식을 펼치고 있다.이에따라 충북의 무상급식 실시율은 76.9%로 전국 시·도별 순위에서는 중위권인 8위를 기록하고 있다.결국 전국 최초 시행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지 않은 실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인데 그나마 지난해 실시율 78.1%에 비해 1.25p가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전국 시·도 가운데 무상급식률이 가장 높은 곳은 86.1%인 전남으로 혜택범위가 '초·중학생 전원+읍(邑) 이하 고교+저소득층'으로 충북보다 넓다.결국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의회·정당
최동일 기자
2015.09.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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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핫 플레이스로 지목되고 있는 청원군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이종윤(64) 전 청원군수가 당내(새정치민주연합) 공천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 전 군수는 14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내년 총선보다 당내 경선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발로 뛰면서 지역민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공천경쟁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원군수 시절 통합 청주시를 이끌며 당시 군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힘을 얻었고 율량동에서 20여 년 가까이 살면서 지역 주민들과 유대관계도 잘 맺고 있다"며 "당내 경선 후보자인 변재일 의원과 공천경쟁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주민들이 도와 줄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동수
의회·정당
이동수 기자
2015.09.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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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가 지난 10년간 잦은 설계변경을 통해 1조8천억의 국민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경대수 의원(새누리당,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14일 농어촌공사에서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공사비 10억원 이상 사업 설계변경 현황(현재 공사중 포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공사비 10억원이상 2천153건의 공사에서 설계변경은 7천592회에 달했다.이로 인한 공사비 증액은 1조8천억원에 달했고, 총 공사비가 당초 9조5천억원에서 11조3천억원으로 1조8천억원이 증액됐다.특히 14곳의 사업에서는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분이 당초 공사비를 초과할 정도로 과다한 실정올, 충북 비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토목공사의 경우 당초 공사비 300억원에서 461억원이 증액돼 최종공사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9.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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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일부의 동반성장기금 약정규모가 턱없이 작은데다 출연금마저 제때 내지 않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남 천안을)이 14일 동반성장위원회의 '투자재원 출연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87곳의 참여대기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0곳의 출연금이 10억원 이하를 약정해 생색내기용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LG그룹의 대표기업인 LG화학은 연간 매출액 22조원에 동반성장기금 약정금은 1억원이었다. LG생활건강도 연간 매출 4조원에 기금은 8억6천만원, LG-U플러스는 11조원에 3억2천만원, LG하우시스는 2조8천억원에 1억원에 불과했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현대건설이 17조원의 매출에 동반성장기금 약정금은 1억9천만원, 현대파워텍은 3조원에 2천600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9.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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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동일 기자〕충청권 학생들의 체력이 전국의 동급 학생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 소속 유기홍(새정치·서울 관악갑) 의원이 14일 공개한 '2013~2014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세종, 충북, 대전지역 학생들의 체력이 전국평균에 못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2014년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재학생 가운데 체력이 가장 약한 4~5등급 학생 비율이 세종 10.4%, 충북 9.4%, 대전 9.3%로 전국평균 8.9%를 상회했다.충남은 8.8%로 평균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지만 4개 시·도 모두 중위권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의 하위권 학생 비중이 2013년 6.1%(전국 11위)에서 2014년 3.2%p가 증가한 9.3%로 7위로 나빠
의회·정당
최동일 기자
2015.09.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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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에서 14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전·세종·충남교육청 국정감사에서 학교법인 대성학원과 대전시교육청의 유착의혹, 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학교법인 대성학원이 횡령한 공금중 4억원 변제되고 16억원이 회수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 특별감사중인 대성학원 채용비리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설동근 대전시교육감은 일부는 횡령했고 일부는 재단의 수익용지의 재산에서 차감했다"며 "지난달 24일부터 4주간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종합감사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박혜자 의원은 설 교육감이 대성학원의 교사로 근무한 경력을 거론한 뒤 "대전시교육감과 대성학원의 유착 의혹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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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익규 기자
2015.09.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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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읍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선정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부처 협업지구(이하 도시재생사업)'로 최종 선정됐다.14일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 농림부 예산에 반영해 국토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60억)이 배방읍에 지원될 예정이다. 따라서 배방읍에는 내년부터 기반시설 확충, 주거환경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소득창출 등의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이 의원은 "아직까지도 아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지역개발과 관련해 산적된 현안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에 배방읍이 부처협업지구(도시재생사업)로 선정된 사례와 같이 지속적으로 아산지역 현안 및 고충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9.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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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지난해 12월 발생한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우발적으로 발생한 게 아니라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부당한 지시에 의한 절차·규정 무시가 근본 원인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14일 국회 국토교통위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남 공주)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는 '대한항공 경영구조 및 안전문화 진단연구' 연구용역을 수행해 지난 4월13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보고서는 '부사장의 위계적 강압에 의한 내부 명령체계와 항공안전이라는 가치의 상충이 근본적 원인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연구용역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항공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상충된 의사결정 상황에서 기존에 정립된 법과 규정이 도외시되는 상황의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에 우선순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9.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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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행정자치부는 14일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공개하고, 대국민 전자공청회를 실시했다.공청회(안)에 따르면 세종시 이전 대상기관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등 총 3개 기관이며, 이전 인원은 1천377명이다. 논란이 됐던 미래창조과학부는 결국 이번 전자공청회에서 빠졌다.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소청심사위원회 포함)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지난 해 신설된 부처로서 두 부처의 전신이었던 소방방재청과 중앙인사위원회가 이전 대상기관이었던 점이 반영됐다. 현재 세종청사의 수급상황도 선정 기준으로 적용됐다. 이런 가운데 행자부는 이들 부처의 이전 시기에 경우 사무공간 설치 기간, 업무공백 방지 및 정부 기능의 조기·안정적 정착을 고려하되 최대한 연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9.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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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항공보안 불시평가에서 우리나라 관문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공항과 승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모의 다이나마이트폭발물 및 은닉칼 등을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 변재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북 청주 청원구)은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천공항 2014년 항공보안 불시점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항공보안 불시평가는 항공보안법 제33조에 따라 수립된 '국가항공보안 수준관리지침'에 따라 시행되며, 평가에서는 보안대책 및 통제철차 수행 능력 등을 불시에 확인한다.하지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2014년 3월12일 상주직원 통로 휴대물품 모의폭발 X-rax 판독에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9.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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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남 공주)은 14일 충남 서산비행장의 민항기 유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재)항공안전연구원 국감에서 "충남 서북부(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지역은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하는 지리적 여건과 디스플레이,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등 기간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중국과 비즈니스 창출 효과가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박 의원은 또 "공주·부여 지역의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로 일본, 중국 등 국제 관광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서산공군비행장에 민항기 취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했다.앞서 서산 공군비행장의 민항 유치 계획은 2000년 당시 '제2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9.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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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농어촌공사가 지난 10년간 잦은 설계변경을 통해 1조8천억의 국민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경대수 의원(새누리당,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14일 농어촌공사에서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공사비 10억원 이상 사업 설계변경 현황(현재 공사중 포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공사비 10억원이상 2천153건의 공사에서 설계변경은 7천592회에 달했다.이로 인한 공사비 증액은 1조8천억원에 달했고, 총 공사비가 당초 9조5천억원에서 11조3천억원으로 1조8천억원이 증액됐다.특히 14곳의 사업에서는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분이 당초 공사비를 초과할 정도로 과다한 실정올, 충북 비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토목공사의 경우 당초 공사비 300억원에서 4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9.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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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세종시내 학교 53.2%에 보건교사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47개 학교 중 25개 학교가 여기에 해당된다.세종시교육청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이상일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초중고 안전사고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내 학교에서 지난 3년간 총 858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194건, 2014년 335건, 2015년 8월말까지 329건이 발생하는 등 2014년 이후 300건의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학교보건법' 제15조의 2항은 모든 학교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한 보건 교육과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교사를 두도록 하고 있다. 지난 '메르스 사태'로 학교 내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질병관리의 중요성이 부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9.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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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백수오 주산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위여부를 전수조사 한 결과, 이엽우피소를 재배하는 농가는 없었고 이엽우피소가 소량으로 혼입된 곳은 4.3%인 것으로 집계되었다.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14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의 백수오 주산지 재배농가 진위여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 제천과 충남 금산 등 백수오 주산지 재배농가 697개 농가에 대한 육안 조사에서 92.1% 642개 농가는 이엽우피소가 발견되지 않았다.다만, 4.3%인 30개 농가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고,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농가의 경우도 필지 내 1~2 포기의 소량이었다. 따라서 지자체에서는 수확시까지 이형주 제거를 실시해 순도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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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2015.09.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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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사내복지기금'을 최근 10년 1인당 1천만원 이상 지급했지만 증여세 납부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 변재일 의원은(새정치민주연합, 충북 청주 청원구)은 14일 인천공항공사가 제출한 '인천공항공사 최근 5년 복지포인트 지급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5년간 복지포인트 지급액이 500만원 이상인 직원은 802명으로 전체 공항직원의 80%에 달했고, 700만원 이상인 경우도 631명에 달했다.하지만 국세청은 복지포인트가 10년 동안 1천만원 이상 지급된 경우 이를 증여로 보고 '증여세'를 납부해야한다고 결정했으며, 실제로 마사회는 증여세11억3천만원 및 기산세 5억4천만원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9.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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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최근 3년간 유죄판결을 받은 뇌물사건은 2천건에 달하며 총 9백억원대 뇌물이 오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충남 보령·서천)이 14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뇌물수수 사건 중 과세대상은 2천134건으로 뇌물액은 877억8천700만원에 달했다. 해당 뇌물은 소득으로 간주돼 380억9천500만원이 과세됐다.국세청은 뇌물사건이 유죄로 확정되는 경우 법원으로부터 판결문을 받아 세금을 부과하고 있는데 2010년 조세심판원이 뇌물로 받은 돈을 돌려준 경우에는 세금을 물릴 수 없다고 판결 한 이후 반환 건은 과세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지난 2012년 778건이었던 뇌물 과세건수는 2013년에는 752건, 지난해는 604건으로 감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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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2015.09.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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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대기업 일부의 동반성장기금 약정규모가 턱없이 작은데다 출연금마저 제때 내지 않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남 천안을)이 14일 동반성장위원회의 '투자재원 출연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87곳의 참여대기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0곳의 출연금이 10억원 이하를 약정해 생색내기용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LG그룹의 대표기업인 LG화학은 연간 매출액 22조원에 동반성장기금 약정금은 1억원이었다. LG생활건강도 연간 매출 4조원에 기금은 8억6천만원, LG-U플러스는 11조원에 3억2천만원, LG하우시스는 2조8천억원에 1억원에 불과했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현대건설이 17조원의 매출에 동반성장기금 약정금은 1억9천만원, 현대파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9.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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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올해 역시 죽은 소나무(고사목)를 기한 내에 제거하지 못하는 등의 방제 부실로 소나무 재선충병 근절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14일 산림청에 대한 국감에서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부실을 질타하며 예산 적기 확보 등의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감염되면 소나무를 100% 말라 죽게 하는 재선충은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및 솔수염하늘소에 의해서만 이동이 가능하다.따라서 재선충병 전염을 막기 위해선 고사목 안에 있는 북방수염하늘소 및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전, 즉 애벌레가 성충이 되기 전에 죽은 소나무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산림청은 올해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를 각각 4월, 5월로 예상했다. 이에 산림청은 북방수염하늘소만 있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9.14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