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의원총회 거쳐 본회의 통과

연종석 의원
연종석 의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겸직금지 위반 논란으로 재선출된 충북도의회 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연종석 (증평) 도의원이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 27명 전원은 3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연종석 산경위원장 후보를 선출했다. 이어 도의회는 같은날 오후 제3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산경위원장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도의회는 이날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상교(충주1) 의원은 산업경제위원회에서 교육위원회로, 연종석 의원은 건설환경소방위에서 산업경제위로, 심기보(충주3) 의원은 교육위에서 행정문화위로, 황규철(옥천2) 의원은 행정문화위에서 건설환경소방위로 각 재배정했다.

앞서 지난 7월 후반기 첫 회기에서 행정문화위원장과 산경위원장 선출안이 본회의 의원투표에서 부결되면서 재선출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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