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청주흥덕지회는 25일 사직동 흥덕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청주시 제공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청주흥덕지회는 25일 사직동 흥덕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청주흥덕지회는 25일 사직동 흥덕모범운전자회 사무실(서원구 사북로 25)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현재 사직동 자리에 위치한 흥덕모범운전자회 사무실은 1999년부터 지금까지 흥덕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340여명의 회원을 수용하기에 크기가 협소하고 화장실 등 여건이 좋지 않았다.

이에 올해 청주시의 보조를 받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사무실 증축 공사와 화장실 설치로 나눠 추진됐다. 기존에 1층, 연면적 50㎡ 규모였던 사무실을 증축해 2층, 연면적 140㎡로 거듭났다.

또 여성회원의 편의를 위해 여성화장실을 새롭게 설치했다.

홍성민 청주흥덕지회 회장은 "특히 화장실의 경우 회원들의 어려움이 컸는데 이번에 청주시의 도움으로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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