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직동 자리에 위치한 흥덕모범운전자회 사무실은 1999년부터 지금까지 흥덕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340여명의 회원을 수용하기에 크기가 협소하고 화장실 등 여건이 좋지 않았다.
이에 올해 청주시의 보조를 받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사무실 증축 공사와 화장실 설치로 나눠 추진됐다. 기존에 1층, 연면적 50㎡ 규모였던 사무실을 증축해 2층, 연면적 140㎡로 거듭났다.
또 여성회원의 편의를 위해 여성화장실을 새롭게 설치했다.
홍성민 청주흥덕지회 회장은 "특히 화장실의 경우 회원들의 어려움이 컸는데 이번에 청주시의 도움으로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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