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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에게 긴급하다고 생각되는 정책으로 전체의 66.7%가 '생계비 지원'을 꼽았으며, 다음은 '양육비 및 학비보조' 15.3%, '주거지원'이 10.4%순인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유영경)가 충북의 한부모 가족 60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발표한 '2014 충북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보고서'(연구책임 백경미)에 따르면 전국적인 추세와 마찬가지로 충북 역시 한부모가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1995년 2만7천535가구에서 2010년 4만4천547가구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성별로는 모자가구가 77.9%, 부자자구 22.1%로 모자가구가 부자가구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지만, 부자가구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상태는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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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희 기자
2014.07.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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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그치고 충청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충청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대부분 32~33도를 웃도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청주기상대는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청주와 충주, 괴산·단양·증평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21일에도 충청지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충청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으며,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대전 24도, 세종·충주 23도, 보은·추풍령 21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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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원 기자
2014.07.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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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천안 일부 지역에 시간당 80㎜의 강한 비가 쏟아져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까지 천안에 내린 비의 양은 159㎜를 기록했다.특히, 천안 서북지역은 이날 오전 5시께 시간당 최고 80㎜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백석동, 성정동, 직산읍 중심으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300여건이 접수됐다. 쌍용지하도 등 도로 32곳이 물에 잠기는가 하면 천안천과 장재천 일부 구간이 한때 범람하면서 통행이 제한됐다.크고 작은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18일 오전 6시 10분께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자동자 매매단지 인근 삼거리에서 A(31)씨가 운전하던 2.5톤 트럭이 앞서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A씨 등 2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도로 일부가 갑자기 내려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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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인턴기자
2014.07.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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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립오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본관 및 분관 5개 도서관에서 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시립오송도서관, 서원도서관, 흥덕도서관, 신율봉어린이도서관, 옥산도서관 5개관에서 운영되며,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3개 강좌 2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동화속 환상의 나라로', '창의력이 쑥쑥! 마술교실', '자신만만 그림책 유아영어', 'OK! 초등독서논술',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동요놀이', '전래놀이', '세계문화체험교실', '어린이 생명과학교실' 등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셰익스피어, 희극으로 만나다', '중학생 인문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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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2014.07.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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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최창호)가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패류 등의 취급 및 섭취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서원구에 따르면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은 연안 해수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20~37도에서 증식이 빠르기 때문에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주로 식중독을 일으킨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1천249건 중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차지하는 비율은 4.4%(55건)에그치고 있지만 이 중 81.8%(45건)가 7∼9월에 집중 발생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어패류, 연체동물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 칼, 도마 등을 통해 음식으로 오염돼 발생한다. 조리 전 어패류와 조리도구를 수돗물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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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2014.07.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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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7일 오전 본부 강당에서 '비만관리 정책의 현 주소와 개선방안, 보험자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보건기구가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疫病)'으로 지목하고,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 총회연설에서 올리비에 드 셔터(Olivier De Schutter) 유엔(UN) 특별보고관이 흡연 못지않게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문제에 대해 각국의 적극적 대처를 촉구한 가운데 열림으로써 관심을 끌었다. 공단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장 기관으로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비만관리 정책의 개선방안과 보험자의 역할에 대해 모색키 위한 취지로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발제는 대한비만학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는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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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순 기자
2014.07.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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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농촌진흥청은 식물 뿌리 주변 토양에서 선발한 균주를 친환경 미생물제로 개발, 대량 보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농진청이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인 '바실러스 발리스모르티스 BS07M' 균주가 산업체에 기술 이전돼 본격적인 실용화에 나선 것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 미생물체는 작물의 생육 촉진과 면역력, 추위에 견디는 내한성이 우수하며 특히 고추와 배추, 오이, 담배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생물제를 뿌리에 뿌리면 '옥신(auxin)' 같은 식물 생장호르몬이 분비돼 세포벽이 두꺼워지고 뿌리가 잘 자라며, 엽록소를 늘리는 등 작물의 생육을 도와 수확량이 늘어난다. 실제 고추에 뿌려 실험한 결과 30% 이상 수량이 늘었다. 또 병원균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균 물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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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2014.07.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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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금천동 '헤리츠컨벤션웨딩'(옛 일산웨딩홀)이 효성병원 건강검진센터로 다시 태어난다. 청주 효성병원 등에 따르면 효성병원(이사장 오창진)이 지난달 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헤리츠컨벤션웨딩 건물을 인수해 현재 리모델링공사를 앞두고 있다. 인수금액은 60억원 내외로 알려졌다. 지상 5층 지하 1층의 면적 5천900㎡(1천800평) 규모의 이 건물은 오는 9월 중순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효성병원 건강검진센터와 성형외과(신설)가 입주한 '효성글로벌메디컬센터'(가칭)로 오픈할 예정이다. 효성병원측은 헤리츠컨벤션웨딩 건물의 예식홀(2개), 연회장(2개)의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식홀이 있던 2층은 성형외과로 사용해 예식홀의 고급 샹드리에, 유리문 등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구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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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7.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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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이달 기초노령연금이 기초연금으로 바뀌면서 오는 25일 기초연금이 첫 지급되는 가운데 기존의 수급자중 410만명이 이어서 받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15일 "6월30일 기준으로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413만명의 소득·재산을 확인한 결과 410만명이 기초연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의 92.6%가 전액(단독 20만원, 부부 합쳐서 32만원)을 받을 예정이다.하지만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만65세 이상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노인 가운데 비싼 자녀집에 같이 사는 경우를 포함한 약 3만명은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이런 가운데 기초연금 신청은 이달 들어 14일까지 약 23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대부분 8월에 7~8월 급여를 함께 지급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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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7.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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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노인전문병원이 8일 파업 100일을 맞았다.청주시가 127억원을 들여 2009년 건립한 뒤 민간에 위탁운영하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청주시 장성동)은 2012년부터 씨앤씨재활요양병원이 맡고 있다. 200병상에 현재 140여명의 환자가 입원해있다.◆노조 "위탁 해지하라" Vs 병원 "불법행위 중단하라" 평행선=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노사갈등의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져 사실상 화해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간병인 3교대 근무제 전환을 놓고 시작된 노사갈등은 지난 3월 29일 전체 근로자 160여명중 노조원 87명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으로 번졌다. 이후 4월 3일 부분파업으로 전환해 현재는 간부 3명이 지명파업중이다. 파업과정에서 정년을 이유로 12명이 해고됐다.노조측은 "간병인 3교대 근무제 반대", "노동조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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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7.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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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왕진호)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7일 비임상시험 분야의 위탁사업자로 선정돼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운영되며 10월 14일까지며 순차적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2014년 비임상시험 전문성 강화 교육은 제약·바이오산업 등 국내 바이오 유관 산업의 글로벌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문 인력 양성 사업으로 국내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및 신약연구·개발 분야 관련자 등이 대상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GLP 기관의 기본 운영체계와 적용 및 국내외 인증기관 사찰 사례, 비임상시험 및 절차, 시험업무 표준작업지침서 작성법은 등으로 국내외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보건산업교육본부 학습센터(주소: http://hi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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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2014.07.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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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최근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다슬기 채취로 인한 익사 사고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청주시가 재발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집중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재발방지 특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청주 지역 물놀이 관리지역은 미원 9곳, 오창 4곳, 옥산 2곳, 현도 1곳 등 총 16곳으로 안전관리요원 35명이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여름에는 지금까지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차별화해 조류독감이나 태풍 등 재난상황에 준하는 특별근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안전행정국장을 중심으로 안전총괄과 5개반 22명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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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2014.07.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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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국진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한약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약재품질관리교육과정'을 오송, 서울, 대구에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2015년 적용되는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의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체계적인 한약재 품질관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교육과정은 한약재 품질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한약재 품질검사 실습 능력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으로 분리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총 3회 진행되며, 1기는 7월 15일 충북 오송에서 2기는 7월 29일 서울, 3기는 8월 19일 대구에서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한약재 GMP의 이해 ▶한약(생약) 등의 품질관리규정 및 공정서 규격 ▶한약(생약) 등의 품질분석 이해 ▶한약재 부적합 사례 ▶개방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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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2014.07.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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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발견돼 ㈜동방제약의 '징코민플러스정120mg', '징코민정80mg'에 대해 지난 4일 잠정 판매중지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의 제조과정 중에서 제조·품질관리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정황이 있어 약사법 제71조 제2항에 규정된 보건위생상 위해 발생 우려 해소를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다. 약사법 제71조 제2항은 '식약처장은 의약품 등으로 인해 공중위생상 위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자 등에게 유통 중인 의약품등을 회수·폐기하게 하거나 그 밖의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동방제약에서 제조·유통한 '징코민플러스정12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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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2014.07.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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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 전망이다. 충남도는 7월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치과 임플란트 대상자로 사전 등록 후 병·의원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경우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치아가 전혀 없는 '완전무치악' 노인은 임플란트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 치아가 남아있는 '부분무치악' 환자만 최대 2개까지 원래 가격의 50%만 내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계층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인의 건강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구강보건사업의 혜택을 많은 사람들이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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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구 기자
2014.07.06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