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은 할 일 다 하고 숨고르기 하고 있다. 이곳에서 일 년 동안 아이들과 채소를 심고 흙을 복돋아주고 김을 매 주었다. 콧잔등에 땀 훔쳐가며 호미질 하던...
흔히 양심을 '영혼의 목소리'라고 한다. '영혼의 거울'이라고도 말한다.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듯, 우리는 양심의 거울을 통해 선악을 판단...
사상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한달여 가량 남은 가운데 '회장 출연금'을 두고 말들이 많다. 체육회장 선거는 그동안 지자체 단체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왔던 ...
지난 2007년 4월에 개정된 '도서관법'은 지역대표도서관을 설립 혹은 지정하여 운영하도록 규정되었다. 이것은 도서관정책이 중앙정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수은주가 0℃ 안팎을 들락거리더니 동장군이 엄습하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겨울 추위가 우리의 건강에 달갑지만은 않다.2018년도 충...
연말은 '인사의 계절'이다. 충북도·청주시를 비롯해 일선 지자체, 법원, 검찰, 경찰, 교육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기업들의 연말은 더욱 예민해지는 시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에도 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한다. 금산군 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정진구)가 지난 5일과 6일 상급단체를 결정하면서 노동조합 가입...
정부가 집중 육성 방침을 밝힌지 한달도 안돼 'K뷰티 육성' 관계부처 지원방안이 발표됐다. 발걸음이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크다는 것이다. 더구나...
"잘 가, 내우외환(內憂外患)"기해년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올 한 해 대한민국 경제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남북경협과 비핵화 ...
2019년 기해년이 어느덧 한달도 남지 않았다. 모두들 바쁘게 일을 마무리 하고 여기저기 송년회에 참석하곤 할 것이다. 그리고 또다시 2020년 새해를 맞...
우리 사회는 지금 매우 빠른 변혁기를 보내고 있다. 기후가 변화하고 있으며, 인구절벽에 초고령화시대가 되었다. 과거의 패러다임은 이제 쓸모가 없게 되었다....
탄산수로 유명한 청주 초정은 조선초 세종대왕이 두차례에 걸쳐 120일이 넘도록 머무른 행궁이 위치했던 곳이기도 하다. 기록에 의거해 구전으로 회자되던 이른...
소로리 마을에 도착하자 마을 주민들이 마을 회관 앞 공터에서 배추를 소금물에 절이고 있었다. 토종 배추인 구억배추이다. 올 봄에 우리 조합에서 이 마을로부...
사람은 자기 이름과 함께 평생을 살아간다. 이름은 그 사람이기 때문이다. 글을 배우면서 처음 써보는 글자가 바로 자신의 이름이고. 엄마, 아빠, 가족의 이...
우리나라에 지방자치가 도입된 지 30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지방자치단체의 최대 화두는 지역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이다. 지역이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주민 소득...
태초에 사람이 태어나서 집단을 이루어 살게 되면서 먹고 마시는 것과 입는 것, 사는 곳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사람과 만나고 사랑하면서 희로애락과 선...
TV나 신문을 살펴보면 곳곳에 사람들이 집회를 통해 정치적 현안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의 의견을 표하는 모습이 보인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SNS에서도 자신...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이 정부의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다. 국토종합계획이 향후 20년간 국토개발 방향...
우리는 시선을 끄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항상 모바일 기기를 손에 쥐고 있다. 그런 반면 다양한 사회변화와 급속한 미디어의 발전 속에서 해마다 독서 인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