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봄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5월의 둘째 일요일인 10일 중부매일과 사단법인 해동연서회,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제17회 전국여류서예대회 영예의 대상에 한문작품을 출품한 정태은(57)씨가 선정됐다. 서예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참신한 여류서예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여류서예대회는 청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서예가들이 출전해 전국적 위상을 재확인 했다.사군자 부문에 15명, 한글부문에 28명, 한글부문에 1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뤄 최우수상에는 최명자, 우수상에는 전수영, 강은심씨가, 특선에는 박은숙, 오미영, 임수진, 홍성예, 안병헌, 박현숙, 이금자, 최미정, 이영재, 최계남씨가 선정됐다. 입선에는 김화순씨를 비롯한 39명이 이름을 올렸다. 오전 11시부
문화
이지효 기자
2008.05.11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