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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가곡연구회(회장 최성숙 서원대 음악교육과 교수) 21일 '청주시민을 위한 가곡과 아리아의 밤'공연과 22일 제12회 신인음악회를 연이어 연다.먼저 21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공연에서는 국내정상급 성악가로 구성된 청주예술가곡연구회 정회원들이 가곡과 오페라아리아들을 들려준다. 이날 소프라노 최성숙, 이진호, 오해경 메조소프라노 김유경, 테너 김태훈, 강진모, 강기석, 바리톤 양진원이 무대에 오른다.22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12회 신인음악회 공연에서는 지역의 중견음악인들이 추천한 신인음악가들이 그동안 키워온 예술적 기량을 보여준다.2010충북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은 이날 공연은 성악, 피아노, 현악, 관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선보인다
공연·전시
김미정 기자
2010.12.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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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창단한 충북도립예술단을 이끌어갈 상임지휘자를 공모한다.충청북도는 "지난해 6월11일 창단한 충청북도립예술단 챔버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1명을 선임하기 위해 20일 충북도 홈페이지(www.cb21.net)에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지원자격은 지휘전공 석사학위 이상으로 지휘능력을 갖춘 자, 상근 가능자, 국공립기관단체에서 최근 3년 이내에 징계를 받지 않은 자 등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상임지휘자 임기는 2년, 연봉은 6천만원이다.접수는 내년 1월 5~7일 3일간 충청북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은 뒤 충북도 문화예술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8일 발표,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충북도 문화예술과(☎043-
공연·전시
김미정 기자
2010.12.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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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남도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청주의 미술인과 목포의 미술인들이 문화교류 차원에서 '2010새로운 시각의 표현 현대미술 초대작가전'이 18일부터 2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2전시실에서 열린다. '내륙과 남도의 만남전'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주자연미술협회를 비롯해 목포지역의 삼목회, 목포미술협회, 파인아트리 회원 등 청주지역 작가 39명, 목포지역작가 30명, 남도지역작가 40여명이 참여한다.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 110점이 전시되며 비교적 큰 규모 전시다. 같은 기간 목포에서도 청주지역작가 20명, 목포작가 20명 등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된다.목포 및 남도작가들의 작품에서는 푸른빛의 드넓은 바다와 섬, 짭조름한 바다냄새, 갯벌의
공연·전시
김미정 기자
2010.12.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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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6일 오후 7시30분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10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날 음악회는 송향금 충청북도교육청 장학사와 안치돈 청주기계공고 교사의 사회로 사물, 합창, 민요, 색소폰 연주, 중창, 피아노 이중주, 합주 등이 선보인다.사물놀이는 덕성초 한얼소리단(한상원 등 18명)이 맡으며, 합창은 청풍명월교육사랑합창단이 아베마리아, The Power of Love 등의 곡을 들려주며, 박복희 음성여중 교사는 경기민요 '뱃노래', '자진뱃노래'를 들려준다.김다솜 등 일신여고 재학생 4명은 색소폰 중주를, 산남초 한울림중창단은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곡 등을 준비하며, 최윤희 증평중 교사와 이한샘 충북예고 교사는 피아노 이중주로 Hungarian Dance No
공연·전시
김미정 기자
2010.12.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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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구상작가회 회원들이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22번째 회원전을 연다.자연을 소재로 구상미술을 하고 있는 충북구상작가회(회장 윤덕자)는 이번 전시에서 46명의 회원이 각 1점씩 작품을 내놓아 풍경화, 정물화 등 모두 46점을 전시한다.충북구상작가회는 구상미술, 자연미술을 지향하며 92년 창립돼 매년 정기전 열고 있으며 현재 60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권갑칠 김영순 김정옥 김지영 김초윤 김희욱 류제순 문윤주 문은자 민효기 박지원 박향옥 반승훈 성낙훈 송선영 신영식 양응환 염지윤 우정자 원서연 원영선 유상연 유승조 윤덕자 윤수영 윤영희 이기주 이복선 이상미 이석우 이성열 이세훈 이인수 이정림 이준형 이훈춘 임숙자 정규설 정미영 정정옥 조근영 조미형 조상희
공연·전시
김미정 기자
2010.12.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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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활동하는 서각(書刻) 예술인 7명이 오는 12일까지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7인 서각전을 연다.서각이란 글씨나 그림을 나무, 금속, 상아 등의 여러 재료에 새기는 것으로, 평면이 양각, 음각, 입체각을 통해 입체적, 공간적, 색채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매력이다. 참여작가는 최재영, 신흥수, 박병섭, 이만영, 정영화, 신경희, 박정아 등 7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정한 틀에 구속되지 않고 작가의 주관을 가지고 해학적이면서도 멋스럽게 표현한 서각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특히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 역시 서각의 양각방식을 통해 제작된 것이다.한국공예관 관계자는 "현대에 와서 서각은 단순히 刻(각)의 의미에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書(서)와 畵(화) 그리고 色
공연·전시
김미정 기자
2010.12.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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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11일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노래극 '별똥 떨어진 곳'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4시에 각각 열리는 이번 아동노래극은 우리 지역의 작고문인인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의 동시 동요를 노래로 만들고, 함께 부르는 자리다.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은 일제 식민지 시대를 살아가면서 아이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 온 시인들이다. 이날 공연은 한적한 시골마을에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16살 연두와 10살 남동생 들판이가 주인공으로 멀리 시집간 누나 연두를 기다리며 봄을 기다린다는 내용으로, '해님과 달님'(시 권태응, 곡 배철), '산에서 온 새'(시 정지용, 곡 김균), 편지(시 오장환, 곡 권택중) 등 13곡의 동요가 선보인다.이번 공연을
공연·전시
김미정 기자
2010.12.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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