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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속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진입로 등에서 땅밀림 현상이 발견됐다는 본보 지적과 관련해 산림청이 정밀조사 후 보수공사를 벌이기로 했다.5일 현장을 방문한 산림청 관계자들은 본보 4·5일자 기사와 관련 "내년 6월까지는 정밀조사와 복구를 진행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명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6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5일 청남대를 찾았다. 관광지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관심을 갖고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설명했다.이 과장은 "관광지라는 특수성 때문에 우선 복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며 "산림청의 공식 입장은 오는 22일 산림청에서 발주한 전국 땅밀림 지역에 대한 용역 결과보고서가 나오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북도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11.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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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김광수 의장을 비롯한 충북도의회 의원들은 5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과 선(先) 지역균형발전정책 추진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이제 그만하고 지방과 수도권이 균형을 이루는 정책을 즉시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역붕괴를 초래하는 수도권 접경지역 미니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계획을 철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주문했다.충북도의회 의원들은 "최근 정부가 투자활성화 명분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또 다시 수면 위로 끌고 나오면서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미니 외국인 투자지역이 지정될 경우 충청권의 외국인 투자유치는 사실상 막을 내려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11.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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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도내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13 영농정착 귀농·귀촌 전문 심화교육'을 마련한다.이번 영농정착 전문교육은 교육을 신청한 43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며 현재 귀농·귀촌자와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교육은 농업기술, 소득증대, 농기계 활용, 농가주택 등 농업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이해를 돕기 위해 농장과 시범마을 견학, 실습을 병행한다.지난해 기준 충북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귀농 918(가구원 1천598명)가구로 전국대비 8.2%를 차지하고 있다. 귀촌 가구는 2천897(가구원 4천781명)가구로 전국 대비 18.2%를 보이며 경기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11.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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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민선5기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기원하는 2013년도 도불협의회가 열렸다.충북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도청 및 시·군 간부, 충북불교총연합회(회장 현조스님, 법주사 주지) 임원과 신행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법회를 열었다.현조 충북불교총연합회 회장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충북도정이 부처님의 가피와 은혜 속에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대자대비 원력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민선5기 충북도정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불황 속에서도 부처님의 가피 아래 160만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의 저력을 발휘해 빠르게 비상했다"며 "앞으로도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2015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등 충북 발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11.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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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새누리당 홍문표(새누리당, 예산홍성·사진) 의원은 4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내년도 도별 주요 SOC사업예산 중 타 도에 비해 충남도만 현안사업 예산이 한푼도 반영돼지 않아 홀대론이 거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실제, 도별 대표적 SOC사업예산 반영 여부를 살펴보면, 경북~강원도에 걸쳐 진행 중인 동해중부선(포항~삼척구간 철도) 예산은 당초 기재부에 821억원을 요구했으나 기재부 심의 결과 무려 1천103억원 증액된 1천924억원이 반영 되었으며, 전남은 신규사업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실시설계비 50억원, 경기도 상일~하남 복선전철(하남 지하철 연장사업, 신규)140억, 경남 진주~광양 복선화 사업 1천30억원, 충북 충청내륙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11.0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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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일 "영충호 시대는 구호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 심도 있는 토론이나 용역을 통해 연말 안에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올해 충청권 인구가 호남권 인구를 초월해 '영충호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국회의원 정수 조정 필요성 이상의 것들에 대해 그 의미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며 "영호남시대에 우리가 목소리 내지 못했던 것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이나 세미나, 필요하면 용역도 활용해 대비책을 마련하고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11.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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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충북지역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가 31일 발표한 도로교통공단의 지난 5년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대비 2012년 스쿨존 교통사고는 63% 감소했다.지난 2009년에는 84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22명이 부상했으나 2012년에는 31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단순 비교로 보면 사고건수는 63%, 사망사고는 50%, 부상사고는 72% 감소했다.올해 9월말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는 사망 1건, 부상 25건으로 감소 추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충북도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 보육시설 등 인근 도로 721곳에 스쿨존을 지정해 CCTV를 설치했다.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일반
김정미 기자
2013.10.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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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내년 6·4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으나 정당공천제 존폐 여부가 해를 넘길 것으로 보여 선거운동에 나서려는 예비후보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에 대한 논의가 연말 정기 국회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정치 초년생들은 정당 가입 여부부터 저울질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초 단체장 후보들과 지방의원 '셈법'이 복잡해 존폐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출마예상자에 대해서는 정당공천과 다름없는 '내천'을 했다는 소문도 나돌아 정치일정이 늦어질 경우 존폐가 무의미해 질 공산도 크다.◆ 정당공천제 폐지 왜 후순위로 밀리나= 정치권은 정당공천제 폐지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를 여야의 셈법 때문으로 보고 있다.당장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임에도 새누리당에서는 좀처럼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10.30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