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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올해 처음 제정한 '2006 현대충북예술상' 수상자로 문학·전시 부문에서 도종환 시인(52)과 공연·영상 부문에서 극단 청년극장이 선정됐다.현대충북예술상은 도내 각종 시상금 가운데 최대 규모인 1천만원씩 수여 되며 특별상 부분 상금은 500만원이다.도 시인은 올해 시집 '해인으로 가는 길'을 펴내고 지역의 작고 문인들을 위한 문학제를 열어 미발표 작품을 발굴하는가하면 올해 1월부터는 '도종환의 시배달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화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청년극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창단 이래 108회의 정기 공연을 올리며 충북연극제에서 최우수단체상을 15회 수상하고 전국연극제에 출전해 대통령상 1회, 은상 3회, 장려상 8회를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또한 특별상 수상자인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06.12.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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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구)청주기업금융지점을 '오창 기업금융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12일 오전 8시 30분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오창프라자Ⅱ 2층에서 공윤석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을 가졌다.신항은행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께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지점을 이전했다.오창 기업금융지점은 오창 과학 산업 단지내 중심 상업지역인 오창프라자Ⅱ 2층에 연면적 60평 규모로 신한·조흥의 뉴뱅크 모델을 적용한 고객 친화적 형태로 꾸미고 상담실을 설치해 고객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가운데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꾸몄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윤석 신한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오창기업금융지점은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 가
경제
유승훈 기자
2006.12.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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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불법 복제폰 피해를 막기 위한 휴대전화 착·발신 인증이 전면 시행된다.정보통신부는 12일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 내장 비밀정보로 통화시 인증절차를 거쳐 불법복제를 사잔 차단하는 착·발신 인증제 도입을 마무리, 내년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증키(A-Key)가 내장된 휴대전화는 통화시마다 인증정보를 변경해 기존의 방법으로는 불법복제가 불가능해졌으며, 복제가 됐을 경우에도 사용자가 휴대전화로 통화시 인증실패 안내문구가 자동 표시돼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했다.정통부는 또 이동통신사가 휴대전화의 통신망 접속정보를 분석, 비정상적인 이용패턴을 복제 의심사례로 검출해내는 불법복제 탐지시스템(FMS:Fraud Management
경제
중부매일
2006.12.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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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북지역본부는 12일 '이달의 새농민 상' 수상자로 황철하(51)·이순덕(49)(충북 영동군 용산면 백자전리)씨 부부를 선정, 시상했다.황철하씨 부부는 영동 포도,배, 감, 벼 농사를 경영하여 연간 6천7백만원의 순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70% 이상을 농협에 계통 출하하고있다.황씨 부부는 현재 용산배작목반장과 영농회장으로서 새로운 선진 영농기술 습득과 전파에 노력하고 있으며, 영동 감 공동작업장을 마련하여, 영동 곶감을 전국의 명물로 만들어 작목반원의 소득을 크게 올렸다.특히 황씨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토양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볏짚,우분,계분을 발효하여 과수원에 퇴비로 이용하고, 배 및 포도 과수원에 직접관수를 설치 자동으로 수분조절을 실시하여 상품 가치를 높이고 있다.또한
경제
양승갑 기자
2006.12.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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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는 고품질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기술력 확보를 통한 투자품질 향상, 협력사와의 상생관계 유지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신임 유지욱(51) KT충북망건설센터장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한가족 같은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북 진천 출신인 유 센터장은 한국방송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74년 KT 충주전신전화건설국을 시작으로 전북본부 전송기술부장, 충북본부 고객서비스지원부장 등을 거쳤다.유 센터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이해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전략적 사고를 현장에 잘 접목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가족으로는 부인 이정숙(48세)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경제
유승훈 기자
2006.12.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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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고객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재인식하고 고객이 경영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신임 이성룡(52) KT청주지점장은 "고객가치 경영에 힘써 충북의 대표적 지점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KT의 미래비전인 Wonderfull life partn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충남 공주 출신인 이 지점장은 대전 보문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84년에 입사해 원주영업국장, 청주영업국장 등을 역임했다.이 지점장은 평소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탁월한 마케팅 능력과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수년간 무의탁노인들을 대상으로한 봉사활동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가족으로는
경제
유승훈 기자
2006.12.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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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40분께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 축산폐수공공처리장 신축 공사장 3층 슬라브가 무너지며 작업인부 김모씨(58) 등 2명이 약 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김씨는 "3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을 하는 데 갑자기 슬라브가 무너졌다"고 말했다.경찰은 시공업체 관계자을 상대로 공사장 안전관리 및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박병관 인턴기자
2006.12.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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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들의 내년 설비투자 증가율이 올해보다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산업은행은 12일 국내 83개 업종, 3천598개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설비투자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년 설비투자 규모는 84조9천억원으로 올해보다 0.4%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조사대상 기업들의 올해 설비투자가 작년 대비 11.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크게 둔화한 것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의 설비투자가 IT(정보기술)산업의 투자감소 영향으로 올해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중 대기업 설비투자는 1.7% 증가하는데 반해 중소기업은 14.8%나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수출기업별로는 수출기업의 설비투자가 세계 경제의 둔화전망으로 0.1% 낮은
경제
중부매일
2006.12.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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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율량2지구 택지개발지구 보상대책위원회는 1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시가의 50%로 책정된 보상가는 현실성이 없다어 토지수용을 전면 거부하고 사업백지화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청주시의 잘못된 개발 계획으로 재산권을 규제받았는데도 공시지가의 200%를 보상해온 다른 지구와 달리 율량2지구의 보상가는전국 최하위 수준인 공시지가의 130%수준으로 책정됐다"며 "절대 수용할수 없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를 재구성해 보상가를 현실화 할 것을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토지소유주들이 사업백지화를 위해 법적, 물리적 행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회
윤우현 기자
2006.12.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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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및 원·엔 환률이 급격히 하락하는 가운데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들의 환 위험 관리 및 수출지원제도 활용 성공사례 발표회를 갖는 등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충북중소기업청은 수출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사업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어서 도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부터 3층 회의실에서 환률하락으로 수출애로가 심한 중소기업의 환 변동에 따른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환위험 관리, 수출지원제도 활용 성공사례 발표, 해외마케팅 전략, 사이버무역 실무 등 강의와 발표회를 갖는다.이번 발표회는 원화 강세와 국제원자재 값 상승 등의 요인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 타
건설·부동산
유승훈 기자
2006.12.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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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충주연합 창립대회가 이석연 중앙연합 상임대표와 성기태 충북연합 상임대표 등 3백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2시 충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충주연합은 소화춘 목사(감리교충북연회 감독)를 수석대표로 선임하고 원해 스님(사암연합회장)과 신계종(충주대 교수), 신옥선(여성단체 부회장), 이규학(전 로터리클럽총재)씨 등 4명을 공동대표로 위촉했다.뉴라이트 충주연합은 읍·면·동 직능대표단과 사무국, 정책실, 기획실 등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뉴라이트정신을 전파하기 위한 교육.홍보에 나설 방침이다.소화춘 수석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좌파적 사관의 정체성 혼란에서 벗어나 개인의 존엄과 자유시장경제에 입각한 뉴라이트 정신을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선진
사회
정구철 기자
2006.12.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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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민족사상 세 번째의 큰 도전을 받고 있다. 첫 번째는 3국시대의 통일과정이고, 두 번째는 19세기 중반이후 벌어졌던 근대화과정, 세 번째는 중진국과 선진국에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지금의 상황이다." 12일 오후 생거진천 혁신대학의 일곱번째 강사로 초빙된 강운태 (사)빛나는 대한민국연대 대표(전 내무부장관)는 를 주제로 군민회관에서 강의를 하면서 "첫번째 도전은 수도를 경주로 정하면서, 두번째 도전은 세계사의 흐름을 읽지 못한 지도층의 무능으로 쇄국정책으로 실패했는데 세번째 도전마저 실패할 경우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지도자의 사명을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강씨는 특히 맹자의 천시불여지리,지리불여인화(天時不如
사회
정문섭 기자
2006.12.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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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에 가면 옛 향수를 안겨주는 수많은 교육자료들이 있다.이같이 기성세대의 아련한 옛 추억이 담긴 각종 교육자료를 활용한 2007년 이색 달력이 제작됐다.교원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사일정 달력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달력에는 기성세대라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교육자료들이 월마다 페이지를 장식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한다. 1월에는 남자 고등학생 교복(동복)과 여자 고등학생 교복(일명 세라복)을 당시 학생들 가방과 배치해 놓았다. 2월에는 졸업시즌을 맞아 낡은 고등학교 졸업장과 앨범으로 장식했고, 3월에는 입학식에 맞춰 70년대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로 꾸몄다. 4월∼7월에는 산수괘도, 주판, 지구본, 통신표, 시험지, 상장 등
교육
신성우 기자
2006.12.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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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충북 청원군 오창면에 도내 처음 개방형 자율고로 문을 여는 청원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가 열린다.충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3시 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원고의 성공적인 운영방안 논의와 학교발전 집중전략 홍보를 위해 첫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손영철 장학담당장학관의 '개방형 자율학교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이 학교 초대 정용하 교장이 '자율고 선정에 따른 학교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정 교장은 청원고의 특성화 교육혁신 프로그램과 관련 ▶외국어 교육 강화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학업우수자 조기졸업 시스템 운영 ▶체계적 논술교육과 토론수업 실시 ▶경시대회를 통한 학력 제고 ▶다양한 장학제도 등을 소개한다.정
교육
박재광 기자
2006.12.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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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2007년부터 지방 여성회관에 취업교육을 지원하기로 한 것과 관련,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들이 '중복지원'이라며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여성가족부는 최근 지방 여성회관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 훈련 매뉴얼을 제공하고 사업을 공모해 총 34억원을 들여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본보 12월 12일자 9면 보도) 재취업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될 경우 1개 사업당 1천3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그러나 전국 124개 여성회관에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분야 취업지원 공모사업'이 지방 여성회관의 직업훈련 기능 강화로 이어지면서 전국 51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발전센터를 포함한 여성회관의 역할이 중복되는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됐다.더우기 내년부터는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가족
사회
김정미 기자
2006.12.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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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나이트클럽 앞에서 갑자기 넘어져 숨진 40대 남자 사건은 동료가 밀어 넘어뜨려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청주상당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말다툼 끝에 동료 인부를 밀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 치사)로 배모씨(4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 청주시 상당구 모 나이트 클럽 앞에서 술에 취해 동료 인부 장모씨(41)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장씨를 밀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배씨가 범행을 전면 부인했지만 장씨가 숨진 곳이 사람들의 왕래가 뜸한 골목길이란 점등을 미뤄 현장답사하며 집중추궁하자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6.12.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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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을 살찌게 하지 마라".남상우 청주시장은 지난 11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시청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이 살찌게 하지 마라"는 지시를 공무원들에게 시달, 눈길을 끌었다.남 시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겨울철을 맞아 기온이 떨어지면서 시민들이 집안에서 많은 생활을 하고 있어 운동부족으로 비만이 우려된다"며 "청주시민들이 당뇨병과 고혈압 등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남 시장은 특히 "시민들이 겨울철 운동부족으로 발생되는 각종 성인병 예방을 위해 각 동사무소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해 시민들이 많이 찾아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시달했다.남 시장은 이와 함께 "등산이나 무심천
사회
윤우현 기자
2006.12.12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