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와 동.유성구가 전국평균 보다 높은지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대덕연구개발(R&D)특구 지역인 유성구 탑립동은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시 전체 29만9천87필지 가운데 비과세 국.공유지 및 단독주택가격공시 대상을 제외한 16만1천447필지(시전체 필지의 54%)에 대한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31일자로 공시했다. 공시결과, 대전시 전체 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15.08%의 상승세를 보여 전국 평균(18.56%)보다는 낮았으나 대덕구(20.9%), 동구(19.7%), 유성구(19.6%)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중구는 16.0%, 서구는 9.8%였다. 지난해보다 지가가 오른 지역은 14만3천561필지(88.9%
일반
중부매일
2006.05.30 14:21
-
충남 지역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인 공주시와 연기군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도내 270만2천6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 산정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평균 33.13% 올라 전국 상승률 18.56%보다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가 오른 토지는 전체의 96.8%인 244만3천594필지이며 내린 토지는 1.1%인 2만8천470필지, 가격변동이 없는 토지는 2.0%인 5만565필지다. 시.군별로는 연기군이 74.57%, 공주시가 45.88%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다음으로는 천안시 35.03%, 서산시 32.42%, 아산시 31.07% 순이다. 반면 계룡시는 10.12%, 서천군 19.
일반
중부매일
2006.05.30 14:20
-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금개구리가 충남 태안군 원북면 두웅습지에서 잇따라 관찰되고 있다. 30일 푸른태안21추진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두웅습지에는 20여마리의 금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찰된 금개구리 가운데는 몸길이 5-6㎝ 크기의 성체 뿐만 아니라 올해 태어난 2-3㎝ 크기의 새끼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 8월까지 두웅습지에서 관찰한 금개구리는 3-4마리에 불과했다. 두웅습지는 국내 유일의 모래언덕(신두리) 배후 습지보호지역으로 금개구리, 맹꽁이 등 멸종위기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지만 마땅한 산란장소가 없어 해마다 개체 수가 감소해 왔다. 이에 따라 금강환경청과 푸른태안21은 지난달 산란기에 앞
일반
중부매일
2006.05.30 14:20
-
6월을 맞아 충남 천안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갖가지 프로그램이 기관 단체별로 마련됐다. 천안 중앙도서관은 다목적실에서 매주 토요일 가족영화를 상영하는데 작품은 도마 안중근, 인생은 아름다워, 피아니스트, 태극기 휘날리며 등이다. 성거도서관도 매주 일요일 가시덤불 울타리, 조지오브정글, 카우 삼총사 등을 마련하고 청소년을 기다리고 있다. 천안YMCA는 6월 3-18일 토요일과 일요일에 청소년 문화축제, 축제 탐방, 지역 청소년축제 평가, 청소년 축제 기획 등을 소개하는 `제1기 청소년 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충남 여성복지시설협의회도 다음달 8일 오전 10시-오후 6시 아라리오 광장에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카운슬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일반
중부매일
2006.05.30 14:19
-
요즘 충남 천안지역 음식점들이 극심한 불황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예전 선거철 같으면 각종 친목계로 음식점마다 북적일텐데 이번 선거에는 출마자와 종사들이 대접하는 밥을 먹다간 요금의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물게되자 너나없이 될 수 있으면 음식점 근처에는 가지 않는다. 이 때문에 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업중이던 충남 천안시 두정.쌍용동 일대 식당들이 점심시간 30분을 넘겨서도 테이블의 30%도 차지 않는 곳이 부지기수다. 쌍용동 식당 여 주인 L씨(38)는 " 이달들어 손님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며 "우리 식당 단골 손님 상당수가 시의원에 출마하거나 이번 선거에 참여하고 있어 선거법을 의식해 발길을 아예 끊었다"고 하소연 했다. 두정동 한식집
일반
중부매일
2006.05.30 14:19
-
대전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호국의식을 높이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보훈청은 다음달 10일까지를 추모의 기간으로 정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상징하는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운동을 벌여 경건하고 숙연한 추모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6일에는 제51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전국립묘지를 비롯한 각 시.군 충혼탑에서 오전 10시 동시에 거행돼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린다. 또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를 비롯한 6.25 상기 연합예배, 호국영령 영산대법회, 태극국무제 등 종교계가 참여하는 추모행사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대전보훈청은 11일부터 20일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일반
중부매일
2006.05.30 14:18
-
충남 서산경찰서는 30일 고급 승용차를 훔친 뒤 차대번호를 위조해 팔아온 혐의(상습절도)로 김모(49)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3년 3월초 대전에서 김모(49)씨 소유의 테라칸 승용차를 훔친 뒤 폐차된 차량의 번호판과 차대번호를 위조해 판매하는 등 지난해 4월초까지 고급승용차 10대(시가 1억5천만원 상당)를 훔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 중이며 달아난 공범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일반
중부매일
2006.05.30 14:18
-
충북도내 최대 접전지인 충북 보은군수 선거에서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출처 불명의 유인물이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A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보은읍사무소 앞 길에 A후보를 비방하는 A4용지 1쪽 짜리 유인물이 발견됐다. 이 유인물에는 모 건설업자가 A후보에게 수 천 만원의 선거비용을 제공받고 공사를 수주했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A후보 측은 "A후보를 음해하는 악성 비방 글로 채워졌다는 유인물이 뿌려졌다는 익명의 제보와 함께 문제의 유인물을 입수, 선관위에 즉시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B후보 측은 "유인물이 한 장소에서만 발견됐고 조잡한 내용 등에 미뤄볼 때 자작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행정·자치
중부매일
2006.05.30 14:17
-
충북 청주시 청주대학교가 총장 선출을 둘러싸고 대학측과 교수회(회장 임승빈 국어국문과 교수) 간에 팽팽한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이 대학 교수회는 2월 21일 총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간 지 100일째(31일)를 맞았으나 아직까지 문제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태의 발단은 이 대학 총장의 임기 만료(작년 12월 26일)를 앞두고 12월 7일 교수회와 노조측이 직선제 총장으로 먼저 3명의 입후보자 가운데 남기창 교수를 선출, 이사회에 추천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재단측인 청석학원 이사회는 같은 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김윤배 전 총장을 7대 총장으로 재선출, 교수회와 마찰이 일기 시작했다.
행정·자치
중부매일
2006.05.30 14:16
-
바이오보건산업의 메카를 목표로 조성중인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BT분야 오송캠퍼스를 지으려는 충북대의 발걸음이 바빠지게 됐다. 부지 매입 예산 마련에 골몰하는 사이 '경쟁대학' 등장이라는 장애물을 만났기 때문이다. 30일 한국토지공사 충북본부와 충북대 등에 따르면 충북대는 오송단지 사업시행자인 토공과 2002년 7월 대학원부지(33만9천900㎡) 내 가칭 보건생명과학대학(오송캠퍼스) 설립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상 본계약은 당초 그해 12월 말까지 체결키로 했으나 문화재 시굴 문제로 지연됐으며 토공은 2004년 9월 충북대측에 공급가 280억원의 본계약 체결을 정식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답변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고려대가 오송단지에 바이오-메
행정·자치
중부매일
2006.05.30 14:16
-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사과과학관 원예치료운영포장에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운영한 장애아 원예치료교실이 좋은 효과를 봄에 따라 청주보호관찰소충주지소 보호관찰 청소년 5명에게 6월 한달간 원예치료교실을 운영, 정서적인 안정과 여유로운 사고를 유도키로 했다. 원예치료교실은 '복숭아.사과의 개화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첫 수업을 시작,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며 허브관찰, 잔디인형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원예치료활동을 계기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책임감과 성취의욕을 높여, 원활한 대인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으로는 범죄 재 발생
행정·자치
중부매일
2006.05.30 14:15
-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악귀를 쫓고 소원을 빌러 괴산으로 오세요" 괴산군 새마을지회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괴산읍 동진천 둔치에서 단오절을 맞아 창포물 머리감기 행사를 재현할 계획이다. 군 새마을지회는 5천명이 머리를 감을 수 있도록 지난해 군이 제작한 초대형 가마솥(둘레 17.85m, 지름 5.68m, 높이 1.67m, 두께 7㎝)에 2만5천ℓ의 물과 창포 125㎏를 넣어 끓일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을 수 있도록 세숫대야 500개와 수건 1천개도 준비하고 있다. 군 새마을지회는 이날 행사장에서 머리를 감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500명에게 4ℓ들이 창포물을 나눠주는 한편 행사장 주변에서 농악공연을 펼쳐 축제분위기를 만들 계
행정·자치
중부매일
2006.05.30 14:15
-
청주시는 ㈜한국종합개발과 선광토건㈜이 흥덕구 강서지구에 지을 33-34평형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를 634만5천원-638만9천원으로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지하주차장 조성비 등의 일부를 삭감해 평당 분양가를 이같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날 승인한 분양가는 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요구안(600만원대)의 보다 30여만원 많은 것이다. 이와 관련, 청주경실련 관계자는 "건설사에 대한 세무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에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업체는 최근 이 일대에 들어서는 33-34평형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를 평균 666만6천원-671만원으로 책정, 분양가 승인 신청서를 냈다.
행정·자치
중부매일
2006.05.30 14:14
-
-
보은군은 홀로 사는 노인들의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내달부터 안부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군은 이에 독거노인의 사회적 보호차원에서 홀로 사는 노인에게 매주 1회 이상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건강과 애로사항을 상담 해결해준다.한편 보은군의 노인 인구는 8660여명으로 이번에 서비스를 받는 노인들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저소득 독거노인, 75세 이상의 일반 독거노인 등 1500여명이다.
행정·자치
김기훈 기자
2006.05.30 13:57
-
-
-
-
제8회 한국4-H대상 및 제6회 전국4-H회원 사이버백일장에서 금산4-H회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금산군4-H연합회 양용석 직전회회장은 서울 AT센터(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린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분야 우수상을 받았다.전국 15개 시도에서 우수회원들이 추천을 받아 경쟁에 나선 이번 행사에서 양 직전회장은 1,2,3차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우수상과 함께 한국농업전문학교장상과 부상을 수상했다.또 전국에 있는 학교4-H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사이버백일장대회에서 추부중학교 3학년 정혜련(15)양이 중등부 최우수상을 받아 금산4-H의 명예를 드높였다.정양은 1천300여점의 출품작중 출품한‘웃음꽃의 원천’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어 한국4-H본부장상과 부상을 받았다.한
일반
박대하 기자
2006.05.30 12:49
-
영동군의 최고지가는 영동읍 계산리 695-6번지(신영장)로 ㎡당 240만원(평당 750만원), 최저가는 용화면 지계리 산 1-1번지 ㎡당 158원으로 나타났다.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 총 14만3천22필지를 영동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이번에 결정·공시된 지가에서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최고지가는 영동읍 계산리 695-6번지(신영장)로 ㎡당 240만원, 최저가는 용화면 자계리 산1-1번지 ㎡당 158원이다. 군은 지가의 변동사항을 알 수 있도록 전년지가와 당해연도 지가를 기재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 할 예정이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및 지방세인 토지분재산세, 취득세,
행정·자치
정병상 기자
2006.05.30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