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전국 여러 사찰이 올해 템플 스테이 일정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특히 종전에는 프로그램이 비교적 단순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숲속 명상, 꽃길걷기, 한문서당이 등장하는 등 다양화, 내용이 한층 다양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5일 지역 불교계에 따르면 이달말 현재 템플 스테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찰은 전국 70여 곳으로, 충청권에서는 보은 법주사, 진천 보탑사, 공주 마곡사, 서산 부석사, 공주 영평사, 서산 서광사, 예산 수덕사 등 7개 사찰이 산문을 열을 예정이다. 보은 법주사는 4차례에 걸쳐 초등(7월 21일~29일), 가족(7월25일~27일), 성인부(7월31일~8월3일, 8월7일~10일)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진천 보탑사는 7월5일부터 7차례에 걸쳐 어린이를 제외한 성인
종교
조혁연 기자
2008.06.25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