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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신매매 조직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신고한 2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청 기동수사대는 23일 인신매매 사건으로 구속된 포주 주변 인물에게 부탁을 받고 허위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혐의(무고)로 장모씨(여·26·강원 영월군 영월읍)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4월 초순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자신의 자취방에서 김모씨에 의해 납치돼 윤락가로 팔렸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다.
사회
이훈재
2001.04.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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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 사관학교는 2001학년도까지 서류전형이었던 1차전형을 학과시험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2학년도 사관생도 모집요강을 23일 확정 발표했다. 1차 학과시험은 3군사관학교가 공동으로 대학수학능력 시험 출제방향을 원칙으로 출제할 예정이며 시험과목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영역의 3개 영역이고 출제 위원은 3군사관학교 교수 및 외부전문 위원으로 구성된다. 학과시험 장소는 육·해사의 경우는 수험생이 지원서를 접수한 접수지(각 지방병무청 혹은 군부대)에서 지정해 주는 장소에서 공사의 경우 지원자가 선택한 장소에서 실시된다. 1차 학과시험을 통해 각 사관학교별로 모집정원의 3~5배수를 선발하며 2차 전형에서 면접, 신체검사, 논술고사, 체력검정 등을 실시한 후, 고교 내신성적,
사회
윤태용
2001.04.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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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보건의료과학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진입도로 2개 노선에 대한 국비예산 6백72억원이 확보돼 오송단지의 교통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단지 진입도로 2개소에 대한 국비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원종지사를 비롯 실무간부급 공무원등이 기획예산처및 건설교통부를 수차례 방문해 건의한 결과 지난 20일 기획예산처에서 1백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한 정부예산 타당성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됐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오송단지의 진입로인 국도 36호선과 연결되는 단지진입로 6차선 1.38㎞ 1백87억원과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단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지방도 508호선) 4차선 4.78㎞ 4백85억원등 총 6백73억원이다. 도는 우선 청주-조치원간 국도 36호
정치
박상준
2001.04.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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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숙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장(54긿수녀긿청주시 흥덕구 미평동)이 제2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장관장은 남아프리카에서 6년 9개월 동안 열악한 아프리카의 교육환경속에서 헌신적인 사랑과 질높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 교육 및 봉사활동으로 국위를 선양했다. 또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나눔의 집 운영 등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적과 현대적이고 선구자적인 장애인복지사업을 전개해 탁아방 주간보호 야간공부방개설 등 자애 아동교육에 노력한 공적인 인정돼 포장을 받았다. 지난 47년 서울 혜화동에서 태어나 75년부터 30년 동안 장애인 특수교육을 위해 일해온 장관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다양한 분야에 헌신적인 봉사를 해왔으며 청주시에서 위탁관리하는 혜원장애인
사회
윤태용
2001.04.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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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을 하다가 자신을 비아냥거렸다는 이유로 찾아가 주먹을 휘두르고 아이템을 빼앗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서부경찰서는 23일 인터넷 게임 리니지를 하다가 자신을 비아냥거렸다는 이유로 찾아가 주먹을 휘두르고 소장무기를 가로챈 혐의(폭력행위 등)로 문모씨(26·안양시 석수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3월 6일 새벽 5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피시방에서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고 있던 대학생 방모씨(21) 등 3명을 찾아와 주먹을 휘두르고 방씨 등의 게임 아이템 5백여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사회
이훈재
2001.04.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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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오는 5월1일부터 지방세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위해 소득세할 주민세의 납부방법이 변경된다고 23일 밝혔다. 종전까지는 종합소득세할 주민세의 경우 5월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한 후 3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구청에 주민세를 별도로 신고납부했으나 오는 5월1일부터는 주민세의 납부기한이 소득세의 납부기한인 5월31일까지로 앞당겨진다. 이에따라 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시 주민세도 같이 신고 납부받게 되며 양소득세할 주민세의 경우에도 양도소득세와 같이 동시에 신고 납부하면 된다. 이같은 납부방법 변경으로 납세자가 세무서와 관할구청을 두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주민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넘겨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는 납세자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됐다.
사회
윤태용
2001.04.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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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대학 평생교육원(원장 유승원)이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재취업교육부문 정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성대학에 따르면 최근 노동부는 지난해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에 참여한 대전지방노동관서 관할 13개 대학, 30개 과정을 평가했으며 주성대학 평생교육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정부 평가결과 주성대학 평생교육원은 웹디자인 1위, 웹마스터과정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웹디자인 과정의 경우 전국 7개 우수대학에도 선정돼 우수사례집에 수록되기도 했다. 주성대학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동안 웹디자인 27명, 웹마스터 26명등 총 53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도 웹디자인 19명과 인터넷 정보검색과정 21명등 2개 과정, 40명을 대상으로 직업
사회
김영철
2001.04.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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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는 24일 정보화 종합지원센터인 새천년종합정보관 신축 기공식을 갖는다. 새천년종합정보관은 대학 부지내 2천여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2천4백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주대는 이를위해 오는 2003년말까지 공사비 1백억원과 기자재구입비 50억원, 통신시설비 25억원등 총 1백70억여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주요 시설은 1층에 3백명 수용규모의 인터넷 자유검색프라자와 세미나실, 전자정보실등이 위치하며 2층에는 멀티미디어 전산교육실이, 3층에는 정보지원및 전산지원관리를 위한 시설들이 입주하게 된다. 또 4층은 컨텐츠개발실과 국제영상회의실이, 5층은 사이버 가상대학및 사이버 체험센터 기능을 갖춘 화상강의실과 인터넷 강의실등이 위치하게 된다. 이같은 새천년종합정보관이
사회
김영철
2001.04.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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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생활화 범시민운동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청소 주체를 민간자율에 의한 순수 시민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3월 희망단체를 모집한 결과 1백78개 자율청소봉사단이 조직됐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대표 이동우)를 비롯 상당구 관내 67개 단체, 청주시 분평동 새동네 경노당 등 흥덕구 관내 1백11개 단체 등이 자율청소봉사단으로 신청해 청소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들 시민자율 청소봉사단은 각 단체마다 지역별 청소를 실시하고 있는데 분평동 새동네 경노당의 경우 매일 1회씩 청소에 나서고 있는 등 「내집앞 내점포앞, 우리동네는 내손으로 청소하자」는 캐치프레이
사회
윤태용
2001.04.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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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할줄 알았던 법이 무척 쉽게 느껴져요. 그러나 한편으론 법이 정말로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23일 충북공고 시청각실에 모인 학생들은 김준환 변호사(45)의 말을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눈빛이 역력했다. 청주지방변호사회가 지난 16일부터 청주시내 중ㆍ고등학교를 돌며 실시하는 청소년 무료법률교실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있다. 특히 학생들이 필요한 법률 상식 및 청소년 범죄 등에 관하여 실제로 발생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흥미있게 법률 교실을 열고 있어 자못 진지한 분위기속에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김 변호사는 학생들이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멋지게 달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으나 우리 나라의 경우 길이 좁고 커브길이 많아 매우 위험하다며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있는
사회
박익규
2001.04.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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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ㆍ경이 조직폭력배들과 이들의 불법자금원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 청주지방검찰청은 23일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조직폭력배 소탕과 폭력조직의 자금원 차단에 검찰의 수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점 수사대상은 ▶ 자금원이 되는 대형 유흥업소, 성인오락실 탈세 행위 ▶ 조직 폭력배의 사채업 개입 ▶ 벤처기업 갈취, 주가 조작 등 자금 조성 비리 ▶ 집합상가 관리를 빙자한 금품 갈취 ▶ 건설ㆍ유통업 등 각종 경제분야 이권개입 폭력배 ▶ 조직적 인신매매사범 및 윤락가 주변 기생 폭력배 ▶ 마약ㆍ도박 등 관련 각종 폭력배 ▶ 영세주점ㆍ소규모 음식점 등 상대 각종 갈취 폭력배 등이다. 또 충북지방경찰청도 일선 경찰서 수사과에 사채관련 폭력배 검거 전담반을 편성하고 4월 23일~6월 22일까
사회
박익규
2001.04.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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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싼 밴형 화물지프차를 구입해 승용차로 개조해 운행하는 불법 구조변경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내 자동차 정비업소들이 운전자들에게 불법 구조변경을 권하는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이들 불법구조변경 차량들은 세금을 적게내기 위해 2인승 밴형 지프차를 구입한뒤 화물적재칸에 좌석을 부착하고 유리를 갈아끼우는 등 4~5인승 승용차로 무단개조하고 있어 당국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23일 청주동부서에 따르면 올해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된 차량이 1백80여건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3월달에만 90여건이 적발되었다는것. 이처럼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이 기승을 부리는 것은 밴형지프차의 경우 영업용으로 분류돼 자동차세가 2
사회
이훈재
2001.04.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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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명이 발달되고 정보화 및 최첨단시대에 시대에 전통식 술 빚는 일로 가업을 잇기란 그리 쉬운 일을 아니다. 그런 면에서 진천 덕산에서 3대째 70여년 전통으로 우리 술을 만들며 가업을 잇는 세왕양조(주)(대표 이규행.42.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343)는 더욱 빛난다. 세왕양조(주)는 1929년 이규행 대표의 조부 고 이장범씨가 덕산양조장을 설립해 탁.약주를 생산하기 시작한 이후 부친 이재철씨(72)에 이어 3대째 72년 전통의 가업을 잇고 있는 장수회사이다. 이 대표의 조부는 1백50평 규모의 건물에서 탁.약주를 빚어 생계를 꾸렸으며 다시 61년 부친이 가업을 이어 72년 공장을 신축, 세왕기업사를 설립했다. 지난 74년에는 약주공장이 통합되면서 (주)충북세왕양조 법인이 설립돼 충북의 모든 약주를
행정·자치
박상연 / 진천
2001.04.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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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한 공방이 공예체험 학습 장소로 학생은 물론 주부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화제의 공예체험 공방은 외속리면 오창리에 위치하고 있는 「운봉서각 공방」(대표 박영덕굛38). 올들어 이곳을 찾은 사람은 4월말 현재 5백여명으로, 한달 평균 1백20명 꼴에 이르고 있다. 계층별로는 유치원,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주부, 사회단체 회원 등 공예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망라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서일대 학생들이 체험 장소로 최근 이곳을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지명도도 얻어가고 있다. 이처럼 속리산 산자락에 위치한 조그만 공방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주변 사찰굛문화재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수강료가 1만원으로 저렴하며 ▶내 손으로 내 작품을 만들수
행정·자치
조혁연 / 보은
2001.04.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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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로 설치 및 가동개시 신고시 적용되는 관련법이 따로 따로 운용돼 행정능률저하는 물론 민원인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문제점을 낳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청원군에 따르면 소각능력 25kg/hr이상의 소각로는 대기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대기배출시설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신고를 한 뒤 각각 가동개시신고와 사용개시신고를 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대기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이 동일한 사안에 대해 처리절차를 서로 다르게 규정해 놓아 관계공무원들이 일손을 빼앗기고 민원인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실제 소각로 설치신고 뒤 후속적으로 이뤄지는 가동개시 신고절차를 보면 대기환경보전법에서는 서류심사로 가름하고 있으나 폐기물관리법의 경우에는 서류심사와 함께 현지확인을 병행하도록 하는 등
행정·자치
정문섭 / 청원
2001.04.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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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상수도 요금이 지난해 15% 인상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19.6%가 오를 것으로 보여 주민 반발이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현행 상수도 요금 수수료가 지나치게 낮아 상수도 시설개선 및 상수도 사업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요금인상이 불가피 하다. 특히 99년 기준 생산량 2천7백22t으로 생산원가가 28억6천4백여만원(t당 약 1천52원)에 대한 판매수익은 12억8백여만원(t당 판매가 약 4백43원)으로, 손실액은 연간 16억5천6백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상수도 사용료를 현행요금 대비 19.6%를 인상키로 하고, 오는 5월 10일 이후 사용량부터 적용하며, 7월 고지분부터 인상분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의 상수도 사용료는 5백18원(생산원가의 48.8%)으로 올해 평
행정·자치
정병상 / 옥천
2001.04.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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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지역에서 전사자 유해발굴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진천읍 봉화산 일원에서 6굛25정쟁 당시 전사사 유해 9구가 추가로 발굴되는 등 유해 및 유품이 속속 발굴되고 있다. 유해발굴작업을 벌여 지난 10일 유해 3구를 발굴한 육군 제 37사단은 23일 진천읍 원덕리 봉화산 일원에서 완전유해 1구와 부분유해 8구 등 9구를 추가로 찾아내 진천중대에 마련된 임시봉안소에 안치했다고 밝혔다. 발굴단은 또 유해와 함께 그동안 실탄 1백97개, 탄피 5백개, 수류탄 신관 39개, 군화 58개 등 총 9백17개의 유품과 장비를 발굴, 이 일대에 유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발굴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처럼 전사자 유해가 속속 발굴됨에 따라 육군 37사단은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진천읍 원덕리 미력골, 사석리
행정·자치
박상연 / 진천
2001.04.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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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관내의 도로위 지상공간에 통신 및 케이블선로가 거미줄 처럼 마구 얽혀 있어 이에따른 관리지침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게다가 자치단체와 한전측이 가로수의 성장으로 각종 케이블선이 나무숲에 묻힌다는 이유로 2년마다 가지치기에 나서 수목성장을 억제함은 물론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제천관내의 주요 도로변에는 비교적 성장률이 빠른 은행나무와 버즘나뭇과에 속하는 플라타너스가 심겨져 있으나, 그 위로 통신선로와 케이블선로, 각종 전선 등이 무자비하게 설치되는 바람에 도로위 지상공간이 전선줄로 뒤덮여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화산동 교육청 입구와 의림초등학교, 제천관광호텔, 제천백화점 인근 도로위에 심겨져 있는 가로수 위로 전선줄이 실타래처럼 마구 뒤엉켜 도시미관을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1.04.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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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관광단양을 위해 사계절 지역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지역경제와의 상호 연계성이 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또한 각종 축제들도 지역적 특성과 독창성을 고려하지 않고 재정 및 기획력, 관광자원화 전략, 관계 공무원, 단체 등의 전문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단양군은 주변의 각종 문화유산과 풍부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이용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따라 단양군은 소백산 철쭉제와 온달문화축제를 비롯, 연간 9회가량의 지역축제를 통해 연간 4-5백만명의 관광객이 몰려온다고 추산했으나 고수동굴을 비롯한 관광지역 주민들은 1백5
행정·자치
강정원 / 단양
2001.04.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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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복숭아 단지인 앙성면 4차로 주변 상행선에 5백∼1천평 규모의 부지를 마련, 사업비 9천만원을 들여 충주복숭아 대형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조소분야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중 설계용역이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충주복숭아 조형물을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자는 23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모형도 1점, 시설배치 조감도, 측면도, 평면도, 기본설계, 구체적인 작품설명서 등을 첨부해 충주시청 농업정책과(☎:850-5547)로 접수하면된다. 시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농업정책과에서 현상공모와 관련, 현장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참여자는 신분증(대리인은 위임장을 첨부)을 준비해야 한다. 심사위원회는 최우수작품 1점을 심사, 결정한 후 오는 7월 9일 시청 게시판에 공고하고 당선자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1.04.23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