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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6시 19분께 청주시 흥덕구 한 찜찔방에서 김모(40)씨가 숨져있는 것을 찜질방 관계자 박모(5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청소를 하려고 한증막으로 들어가보니 한 남자가 누워있어 흔들어 깨웠는데 일어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전날 회식을 하고 찜질방에 갔다는 지인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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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연기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규)는 지난 22일 치러진 동면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지지를 부탁하며 조합원 15명에게 800만원 상당의 현금을 건넨 당선자 A씨와 조합원 2명을 농업협동조합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1월 초부터 지난 21일까지 자신의 승용차 등에서 B씨를 포함한 조합원 15명에게 30∼100만원의 현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조합원 2명은 A씨로부터 현금 150만원을 받아 다른 조합원에게15만원과 30만원을 각각 전달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이 선관위의 설명이다./뉴시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2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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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25일 경매사이트에서 현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박모(45)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흥덕구 수곡동 사무실에서 경마사이트에서 우승마를 맞추는 식으로 총 2천 88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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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5일 컨테이너 사무실을 차려놓고 수천만원의 돈을 걸고 불법으로 경마를 벌인 A씨(45) 등 5명을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한 컨테이너 사무실에 컴퓨터 2대를 설치 한 뒤 인터넷 경마사이트에 접속, 경주번호와 경기방식을 정해 모두 2880만원의 돈을 걸고 불법 경마를 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한국마사회의 실제 경마를 보며 1회에 1000원~100만원의 돈을 걸고 마사회의 경기 배당률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뉴시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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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수렵인이 엽총으로 노루를 향해 쏜 산탄이 함께 사냥에 나선 동료의 생명을 빼앗을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오후 2시께 충북 괴산군 괴산읍 한 야산에서 A씨(54)가 노루를 향해 쏜 산탄이 함께 사냥을 하던 동료 B씨(50)의 얼굴에 맞아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 등 3명은 함께 사냥에 나서 노루를 쫓던 중 A씨가 노루를 향해 발사한 산탄이 노루와 같은 방향에 있던 B씨의 얼굴로 날아갔다.경찰은 A씨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뉴시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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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사업 인·허가를 미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사기)로 전직 공무원 A(6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 11일께 '퇴직자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던 B(71)씨에게 "친분이 있는 군수에게 허가 받는 것을 도와 주겠다"며 돈을 받는 등 4차례에 걸쳐 총 2천900만원을 챙긴 혐의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B씨에게 군수와 친분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군을 방문, 군수와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드러났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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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는 22일 허가량보다 많은 골재를 채취하고 채취현장 정리를 하지 않은 A(53)씨 등 건설업자 4명을 골재채취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공무원 B(57·지방 5급)씨 등 3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건설업자 4명은 2005년 3월~2008년 10월 옥천군 일대에서 군청으로부터 허가 받은 양의 2배에 해당하는 모래 111만7천여 ㎥(45억원 상당)를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 등 공무원들은 업자들이 모래를 채취한 뒤 현장 복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국기 / 옥천
사건·사고
김국기 기자
2010.01.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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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천에서 김모(46)씨가 숨져있는 것을 한모(11)군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한군은 경찰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천 근처에서 놀고 있는데 물 속에 사람이 있어 지나가는 어른에게 신고를 부탁했다"고 말했다.김씨는 발견당시 구토한 흔적 외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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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삼성중공업의 배상 책임은 56억 원으로 제한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40부(김용헌 수석부장판사)는 태안 주민 등이 ㈜삼성중공업의 배상 책임액을 56억 원으로 제한한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항고를 기각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해상사고가 선박책임제한절차에 맞지 않거나, 피해액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책임제한결정을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원고측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삼성중공업의 책임한도액과 법정이자를 56억 3,400여만원으로 산정해 선박 책임제한절차를 개시하라고 결정한 바 있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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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충주시의회 A의원으로부터 식사를 제공받은 충주지역 민간단체장 등 9명에 대해 각각 150만원의 과태료를 재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8월5일 충주시 지현동의 한 식당에서 A의원에게 각각 3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받아 같은 해 10월 3만원의 50배인 15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됐다. 그러나 11명 중 2명은 이를 납부했으나 9명은 "부과액이 과도하다"며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해 1월 이를 기각했다. 이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과태료 기준에 대한 헌법소원이 진행됐으며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3월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직선거법 과태료 관련 규정은 종전 50배에서 10~50배로 곧 완화된다. 헌법소원으로 인한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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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전업마을 조성사업을 도와주겠다고 접근해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전직 공무원 A씨(67)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08년 1월11일 청원군에 전업마을 조성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B씨(71)에게 "고위 군청 공무원과 친분이 있으니 허가받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속여 29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퇴직 뒤 '퇴직자 전업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한 사실을 알고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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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여동생(26·여)이 자신을 무시한다며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안모(31)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정신지체 3급으로 20일 오후 8시께 청주시 한 아파트에서 동생과 치료약 복용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중 흉기로 여동생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경찰조사에서 안씨는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는데 자꾸 약을 먹으라고 잔소리하는 여동생한테 화가나서 그랬다"고 말했다.안씨는 범행 뒤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동생을 죽였다"고 말했고 어머니가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안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안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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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A(47)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윤락녀와 성매수자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지난해 1월부터 경찰에 검거되기 전까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일대에서 B씨 등 5명의 여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약 1억5천만원의 알선료를 받은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후 전화를 건 남성들에게 모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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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경찰서는 21일 직장 동료가 욕을하며 괴롭힌다는데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베트남인 공모씨(23)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30분께 청양군 비봉면의 한 공장 주변에서 이모씨(37)가 욕을하며 괴롭힌다는 이유로 작업장에 있던 흉기로 이씨의 등을 찌른 혐의이다. 한편 공씨는 2007년 10월 산업연수 비자로 입국해 체류중이다. / 뉴시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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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적힌 광고지를 만들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성매매를 알선하고 억대의 알선료를 챙긴 A씨(47) 등 업주 2명에 대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성매수녀 B씨(27) 등 7명 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C씨(32)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성매매를 유혹하는 문구, 모델 사진, 전화번호 등이 담긴 명함 크기의 광고지를 만들어 주택가와 유흥가 등에 배포한 뒤 성매매를 알선하고 알선료 명목으로 1억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광고지를 보고 전화를 건 남성들에게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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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여동생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여동생(26)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31)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께 청주시 한 아파트에서 정신과 치료약 복용 문제로 여동생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병원에서 퇴원한 뒤 자꾸만 약을 먹으라고 잔소리를 하는 여동생에게 순간 화가 나 그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범행 뒤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동생을 죽였다"고 말했으며,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날 오후 8시께 현장에서 붙잡혔다.경찰은 A씨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예정이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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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0시 40분께 충북 청원군 남이면 한 주택에서 A(55·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남편 최모(58)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최씨는 경찰조사에서 "부인이 화장실에 들어가서 씻는 줄 알았는데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숨져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발견당시 A씨는 목도리로 목을 맨 상태였으며 방에서는 A씨가 딸에게 "미안하다","사랑한다"라고 쓴 편지가 발견됐다.경찰은 이를 유서로 추정하고 A씨가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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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는 20일 허가 없이 벌채한 사실을 보도하겠다며 농민을 협박해 돈을 받은 모 주간신문기자 A(61)씨를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7년 2월말 영동군의 한 야산에서 농민 B(60)씨가 참나무 8그루를 행정기관 허가를 받지 않고 베어버린 사실을 알고 보도할 것처럼 협박해 13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협박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국기
사건·사고
김국기 기자
2010.01.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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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서장 조상래)는 20일 대산항 현대오일뱅크 앞 해상에서 벙커 C유를 불법 배출한 혐의로 4천26톤급 유조선 선장 조모씨(65세) 등 2명 대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해경은 현대오일뱅크 현장관리자 정모씨 등 6명에 대해서는 해양환경관리법과 개항질서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유조선 신양호 조모씨 등 4명은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11시경 현대오일뱅크 7번 선석에서 벙커 C유 선적작업 중 맨홀을 통해 벙커 C유 5.74톤을 해상으로 배출하고 신고 및 자체 방제조치 없이 부산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이희득
사건·사고
이희득 기자
2010.01.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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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20일 청주·증평을 돌며 화물차량의 배터리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0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배터리를 절단하는 등 총 97회에 걸쳐 훔친 혐의다.박씨는 고물상 종업업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 화물차량의 배터리가 외부로 노출되어 훔치기 쉽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배터리 취급업소에 처분, 유흥비로 사용했다고 박씨는 진술했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20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