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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는 17일 충북, 강원, 경기도 일대 빈집을 털어온 40대를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 카지노 입구에서 붙잡았다.단양서에 따르면 이모(40)씨는 지난 6월2일 밤 11시께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지모(74)씨 집 주방문을 일자형 드라이버로 열고 들어가 18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29회 5천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지난 7월22일 대강면 두음리에서 발생한 빈집털이 사건을 수사하다 인근 자치단체 절도사건과 비슷하다고 판단하고 공조수사를 진행,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통신수사로 이씨를 검거했다. 이보환 / 단양
사건·사고
이보환 기자
2009.08.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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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교통사고 사실과 무면허 운전을 숨기기 위해 아버지가 사고를 낸 것 처럼 거짓 진술을 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영동경찰서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뒤 아버지가 사고를 낸 것 처럼 진술한 한모(27) 씨를 특가법상 뺑소니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5월 19일 오전 8시께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앞 길에서 면허없이 싼타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신호를 위반, 맞은 편 도로에서 좌회전하는 민모(79) 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치료 중 숨지게 해 놓고 아버지를 전화로 불러 가해자인 것 처럼 행세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 씨는 경찰에서 아버지가 운전한 차에 동승했을 뿐이라고 범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아들을 감싸주기 위해 허위로 범행을 자백한 한씨
사건·사고
김국기 기자
2009.08.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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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는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장기모범수형자 4명 등 22명에 대해 광복절 가석방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석방에서는 질병, 장애 및 고령 등으로 수용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고려했으며 조직폭력·마약 등 민생침해사범은 제외됐다고 교도소측은 설명했다.이번 가석방자 중에는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하던중 충북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장려상 등을 취득한 윤모(42)씨가 8개월 23일 일찍 사회에 복귀하게 됐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8.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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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외사계는 13일 위조된 해외신용카드로 귀금속 등을 구입, 수천만원을 사용한 나이지리아인 B(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4일부터 한달간 위조된 해외신용카드를 이용해 청주 등 10여개 금은방, 주류판매점에서 30회에 걸쳐 5천여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양주, 담배 등을 구입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8.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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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금제(이하 신고포상금제) 시행 1달여 만에 신고포상금 지급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지난 7월7일부터 시행중인 신고포상금제 시행 성과와 향후 중점 지도·점검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교과부의 신고포상금제 성과분석 자료를 보면 총 2천50건의 학원 등 불법운영 신고가 있었고 이중 311건, 1억3천174만원의 신고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신고포상금 지급이 결정된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학원·교습소 등록·신고의무 위반이 19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교습자 신고의무 위반 43건, 수강료 초과징수 38건, 교습시간 위반 5건 등이다.충청권의 경우 대전시는 223건의 불법운영 신고가 있었고 이중 수강료 초과징수, 무등록학원·미신고 교습소, 미신고 개인교습 등 24건, 605만3천
사건·사고
김영철 기자
2009.08.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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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있는 동안은 운전 안하겠죠? 운전대 잡지 마세요"청주지법 형사3단독 하태헌 판사는 11일 무면허·음주운전 상습범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고인들을 엄하게 훈계하면서 법정구속 등 엄한 처벌을 내렸다.하 판사는 이날 청주지법 대법정에서 상습적으로 무면허나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씨 등 4명 중 2명에 대해 실형을 선고, 법정구속했다.무면허운전으로 또다시 기소돼 도로교통법위반 5범을 기록한 이씨는 이날 징역 4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고, 도로교통법위반으로 재판을 받던중 무면허상태에서 또 운전대를 잡아 기소된 박모씨도 이날 징역 4월을 선고받고 교도소로 직행했다.하 판사는 이날 법정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수차례 선처와 벌금형, 집행유예 등을 받았음에도 또다시 무면허·음주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8.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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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17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시장 인근에서 김모(40·여·봉명동)씨가 1.5m 깊이의 하수구 맨홀에 빠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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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8호 태풍 모라꼿(MORAKOT)의 영향으로 충북도내 전역에 20mm 안팍의 비가 내린 가운데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잇따랐다.이날 오후 2시36분께 제천시 고암동 ㅌ철강 앞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박모·45)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박씨 일가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에 앞서 오후 2시14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225km지점에서 최모(24)씨가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아 최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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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장애청소년들이 입소해 있는 청주시 봉명동 '청주 청소년 참사랑 쉼터(이사장 김준환)'가 구타와 보조금 부당집행등 비리와 폭행의 온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청소년 참사랑 쉼터에 입소중인 여자 장애청소년을 C모(여·48)원장이 폭행을 하고 시설운영 보조금을 부당집행 했다는 의혹을 충북여성연대가 제기함에 따라 지난 7월28일부터 9일간 폭행사건과 해당시설의 최근 3년간의 시설운영에 따른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11일 발표했다.감사결과 피해학생 2명중 지적 장애 3급인 김모양(17)과 종교관련단체 취업중인 조모양(20)이 이 시설에 입소중인 최모양(16)이 원장 모르게 무단으로 퇴소하는것을 방조했다는 이유로 사무실에서 원장이 김양과 조양을 무릎꿇린채 10여분에 걸쳐 손바닥으로 10여차례 머리
사건·사고
박상준 기자
2009.08.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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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성연대는 11일 청주시에 청소년 쉼터 폭행사건에 대해 특별감사를 요청 후 시가 발표한 감사결과에 대해 "조치계획이 미흡하다"며 논평을 발표했다. 여성연대는 "지적 장애 여학생을 폭행한 사실이 확인됐고 부실운영도 지적됐는데도 쉼터운영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을 개인적 책임에 국한하여 원장을 인사조치하는 것으로 그친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여성연대는 "청주시의 청소년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이번 청주시의 감사결과에 따른 적절한 조치는 분명코 위탁취소와 지원 중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쉼터에 현재 보호되고 있는 아동은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관련 아동기관 등으로 분산 보호하라"고 촉구했다. / 이지효
사건·사고
이지효 기자
2009.08.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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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6시 45분께 제천시 신월동 가구단지의 A가구 대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조 건물과 가구 등을 태우고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여러 가구점이 들어서 있는 이 가구단지의 A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인접해 있던 B가구 대리점의 내부시설 일부와 진열돼 있던 가구에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은 새벽시간 대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서병철 / 제천
사건·사고
서병철 기자
2009.08.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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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시 47분께 충북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매화리골 모 식당 뒷편 계곡에서 초등학생 고모(8·충북 청원군 오창읍)군이 물에 빠져 있는 것을 사람들이 발견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발견 당시 고군은 의식과 맥박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식구들과 함께 놀러와 인근 밭에서 깻잎을 따던 중 '아이가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확인해 보니 손자였다"는 고 군의 할아버지(57)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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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쌍용차 사태 취재기자 연행사건과 관련해 "정당한 취재활동이다. 이들을 즉각 석방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지난 5일 경찰은 고무탄총과 테이저건 등 살상무기에 가까운 진압장비를 앞세워 토기몰이식 진압과 과도한 폭력을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에 행사했다. 또 취재중인 일부 기자들에게도 취재방해와 함께 폭력을 가해 충격을 주고 있다.폭력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던 경찰은 오히려 쌍용자동차 공장 내부에서 취재활동을 한 기자들을 연행해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6일 오후 6시경 '미디어충청' 정재은, 박원종 기자, '노동과 세계' 이명익 기자, '민중의 소리' 홍민철, 장명구 기자를 연행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받고 있는 혐의는
사건·사고
이지효 기자
2009.08.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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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신종플루 감염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유럽과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8세 어린이와 28세 남성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됐다.자택에서 격리치료중인 이들은 입국 후 발열과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고 질병관리본부 2차 검사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 / 김정미 warm@jbnews.com
사건·사고
김정미 기자
2009.08.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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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 35분께 충북 청원군 문의면 문의대교 아래 대청호에서 전모(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경찰과 119구조대는 지난 8일 저녁 8시 59분께 "다리 위에 벗어놓은 옷가지와 술병이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주변에 대해 수색을 펼쳤다.경찰은 이혼한 전 씨가 생활고 등으로 힘들어 했다는 주변인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에 앞서 8일 밤 10시께에는 청원군 강외면 서평리 한 아파트 화단 소나무에 지병으로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을 비관해 아파트 주민 안모(44)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안씨의 부인(43)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또 이날 오후 5시 20분께는 청원군 옥산면 한 주택에서 최모(55)씨가 농약을 먹고 숨져 있는 것을 동생(41)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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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산낙지를 사먹은 60대 여성이 대전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충남도는 지난 5일 오전 1시30분께 대전시 중구 대사동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숨진 양 모(68·여·공주시 신관동)씨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균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 대전
사건·사고
김강중 기자
2009.08.09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