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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23일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초등생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15)은 지난 7월 19일 오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에 혼자 타는 B(10)양을 쫓아가 성추행한 뒤 이어 다른 승강기에 혼자 타는 C(9)양도 성추행한 혐의다.범행후 달아났던 A군은 2년전 다른 아파트에서 같은 방법으로 초등학생을 성추행 했던 적이 있어 탐문수사를 하던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9.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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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이른 아침에 청주시내 모 산부인과에서 분만 중에 있던 태아가 '분만유도호르몬제'를 맞고 1시간여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21일 새벽 산모 A(31)씨는 진통을 느끼고 양수가 터진 채 내원을 하여 분만을 위해 분만유도제를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산부인과 원장 조모(48)씨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23일 부검을 의뢰할 예정일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9.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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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22일 빌린 렌터카를 이용해 충정권 일대를 돌며 빈집에 침입,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박모(30)씨 등 2명을 특가법(절도)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10시 5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서모(47·여)씨의 집에 침입, 현금과 금목걸이 등 도합 8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7월 14일부터 최근까지 50여차례 걸쳐 충청권 일대를 돌며 4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교도소 동기로 출소 전 미리 범행을 모의해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명의로 수시로 렌트카를 빌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9.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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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단골손님의 집에 들어가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 27일 저녁 7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A(28·여)씨의 집에 들어가 비데와 이불, 구두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박씨는 평소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단골손님인 A씨가 채권자들을 피해 집을 비운 상태이며 현관 우유주머니 안에 집 열쇠를 놓아 둔다는 사실을 알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9.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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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 버섯을 따러 갔던 원모(71)씨가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3일째 돌아오지 않고 있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원씨의 아들은 "19일 새벽에 버섯을 따러 간다며 집을 나갔던 아버지가 오후 늦도록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19~21일 속리산 일대에 8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지난 20일 비가 내려 철수하는 등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9.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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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18일 치료를 빌미로 여성환자를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청주지역 모 정형외과 물리치료사 이모(37)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월21일 오후 6시30분께 자신이 일하는 병원 물리치료실에서 환자 A(24·여)씨를 상대로 물리치료행위를 하면서 속옷을 과도하게 내리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8.09.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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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8일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6일 충북 청원군 남이면에서 발생 한 부녀자 상대 강도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모(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이씨는 16일 밤 8시께 남이면에서 귀가 중인 A모(40·여)씨를 폭행하고 금품을 뺏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씨가 버리고 달아난 100cc 오토바이와 옷가지에서 출소 관련 메모지를 발견, 이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이씨를 검거했다. 이씨는 농산물 상습절도로 2년간을 복역한 뒤 지난달 31일 출소해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9.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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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18일 유명 인터넷 판매사이트를 통해 물품을 팔 것 처럼 속여 현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9일 청주시 상당구 자신의 자취방에서 유명 인터넷 판매사이트에 노트북을 판매한다고 광고해 사겠다는 김모(35)씨로부터 19만원을 입금받는 등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물품 대금을 가로챈 혐의다. /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9.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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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수사과는 18일 군부대에 업체 명의로 위문지를 발송해 주겠다고 속여 기업체 200여곳으로부터 1억원대 금품을 뜯어낸 혐의(공갈 등)로 충청지역 모 신문사 기자 윤모(66)씨를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9월1일 청주시 흥덕구 ㄷ업체 사무실에서 "회사명의로 군부대에 신문이나 월간잡지를 보내주겠다"고 속여 6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올 9월까지 209회에 걸쳐 국군위문지 구입대금 명목으로 모두 1억7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윤씨는 또 지난해 5월31일 충북 청원군 ㅈ업체가 시공하는 제방 공사 현장에 찾아가 "사용되는 돌이 규격에 맞지 않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협박해 36만원을 챙기는 등 5차례에 걸쳐 27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조사 결과 윤씨는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8.09.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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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18일 알고 지내던 후배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전모(25·정신지체3급)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A(22·정신지체2급)씨를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한 노래방 2층 옥상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는 등 비슷한 방법으로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전씨는 낮시간대 노래방 건물에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9.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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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는 17일 가정집에서 카드도박을 일삼은 회사원 김모(37)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 씨 등은 16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7일 오전 2시까지 제천시 서부동 주모(48·여)씨의 연립주택에서 700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100여 차례에 걸쳐 속칭 '바둑이'라는 카드도박을 한 혐의다.경찰은 "가정집에서 거액의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는 데 재산을 탕진해 자살을 기도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다. 이보환 / 제천 bhlee@jbnews.com
사건·사고
이보환 기자
2008.09.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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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지속에 따른 가정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한 부부갈등 때문에 상담소 문을 두드리는 가정이 늘고 있다. 심지어 부부싸움으로 경찰서 신세를 지거나 상해치사 등 극한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따르면 "예전에는 주로 아동문제 등을 상담하는 가정이 많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부부문제를 호소하는 상담 전화가 늘어 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경기불황이 지속 되면서 경제적인 문제로 상담을 해오는 가정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가 지난해에는 일주일에 1~2건에 불과하던 것이 올해에는 일주일에 3~4건으로 두배이상 증가해 현재 100건이 넘어서고 있다.부부문제 상담 건수가 증가하면서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한 부부싸움이 서로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상해를 입혀 경찰서를 찾는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9.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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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입간판을 부수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는데. 청주흥덕경찰서는 17일 밤 1시께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한 모텔 앞에서 술에 취해 인도에 세워둔 모텔 입간판을 벽돌을 던져 부순 한모(40)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경찰서에 온 한씨는 "경찰 군기를 잡아야 한다"며 경찰관들에게 "일동 기립"을 외치며 등 한동안 횡설수설하기도.한씨는 유치장에 수감된 이후에도 한동안 "유치장에 귀신이 있다"며 늑대울음 소리를 내는 등 소란을 계속 피우는 웃지 못 할 상황을 연출.한씨는 술이 깬 뒤 경찰관들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며 지난 밤의 일을 사죄, 술취했을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이를 지켜보던 경찰관들이 웃음을 자아내기도.경찰관계자는 "너무도 당당하게 '일동기립'을 외쳐 깜짝 놀랐다"며 "십여년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9.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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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8시께 충북 청원군 남이면에서 귀가 중인 A(40·여)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로 부터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A씨는 자전거를 타고 이 곳을 지나던 B(28)씨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목격자 B씨에 따르면 "길가에 오토바이가 세워져 있고 사람이 쓰러져 있어 다가가자, 한 남자가 인기척을 느끼고 오토바이를 버리고 그대로 달아났다"고 말했다.경찰은 용의자가 버리고 달아난 100cc 오토바이를 조회해 본 결과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용의자 신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목격자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엄기찬 인턴기자
2008.09.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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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지분을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빼앗은 뒤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최모(28)를 불구속 입건했다.최씨는 지난해 8월20일께 청주시 가경동 모 가게 앞 노상에서 김모(28)씨에게 호스트바 지분을 주겠다고 속여 2천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최씨는 또 같은 해 12월 중순께 청주시 가경동 모 단란주점에서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는 김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윤우현 whyoon@jbnews.com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8.09.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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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16일 자신을 때린 것에 앙심을 품고 이웃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김모(45)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 31일 오후 5시께 충북 청원군 남일면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던 이웃 한모(38)씨를 흉기로 찔러 한씨에게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사건 당일 오전 10시께 한씨가 아무런 이유 없이 자신을 폭행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9.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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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는 15일 병원 간호사를 폭행한 뒤 흉기로 찌른 혐의(강도상해)로 대학생 박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30분께 충주시 연수동 한 개인병원 입구에서 출근중이던 간호사 신모(22·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다가 신씨가 저항하자 신씨의 왼쪽 팔을 흉기로 찌르고 폭행한 혐의다. /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9.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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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추석연휴동안 충북 도내에선 자살과 교통사망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지난 14일 오후 2시 45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사거리에서 최모(50)씨가 운전하는 투싼 승용차량이 마주오던 조모(37)씨의 렉스턴 차량과 충돌한 뒤 옆으로 쓰러지면서 신호대기 중이던 이모(46)씨의 트라제 승용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투싼 차량에 타고 있던 유모(5·여)양이 숨지고 운전자 최씨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에 비중을 두고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또 같은날 오전 11시께 청주 명암저수지에서 백모(70·여)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이 저수지 보트장 대표 김모(4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9.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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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40분께 괴산군 사리면 유평1터널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2.5t 수송트럭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수송차량에 타고 있던 손모 중사 등 10여명의 군인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차량은 훈련장 이동을 위해 증평에서 괴산방면으로 가고이었으며, 사고 당시 트럭에는 40여명의 군인이 탑승했다. 한기현 / 괴산
사건·사고
한기현 기자
2008.09.0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