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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4일 오전 11시께 흥덕구 봉명동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박모(30)씨를 방화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새벽 4시 30분께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서 김모(31·여)씨가 주차해놓은 차량 유리창을 깨고 시가 10만원 상당의 안경을 훔친 후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다. 또 박씨는 주변에 주차된 승용차 3대의 바퀴를 흉기로 찔러 펑크를 낸 혐의도 받고 있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중부매일
2008.07.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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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5일 훔친 승용차를 이용해 청주, 대전, 조치원, 대구 일대를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김모(35·대구광역시)씨에 대해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25일 새벽 1시20분께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한 모텔에서 승용차를 훔쳐 같은달 28일 새벽 1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모 의류매장에 침입해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일삼은 혐의다.경찰조사결과 김씨는 가경동의 한 PC방에서 잠복중인 경찰관으로 위장해 주인 조모(40)씨가 한눈을 파는 사이 카운터에서 현금 25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5월 초부터 두달간 22회에 걸쳐 모두 2천5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중부매일
2008.07.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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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사거리 인근 횡단보도에서 세피아 승용차(운전자 이모씨·46)가 길을 건너던 장모(15·중3)양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장 양은 사고 직후 충북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장 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현장의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엄기찬 인턴기자
사건·사고
중부매일
2008.07.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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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40분께 충북제천시 서부동 제천서울병원 7층 옥상에서 췌장염으로 입원·치료중이던 Y(여·32)씨가 건물밖으로 떨어져 숨졌다.경찰은 Y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투신한 것으로 보고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Y씨가 옥상에 올라간 경위, 안전시설설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보환 / 제천 bhlee@jbnews.com
사건·사고
이보환 기자
2008.07.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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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3일 대형 할인매장에서 물건을 훔친 후 이를 저지하려는 경비원을 차에 매단 채 그대로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최모(16)군 등 남녀 고교생 5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최 군 등은 지난 10일 오후 2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대형매장에 들어가 자동차 튜닝제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최 군 등 3명은 매장 주차장에 세워 둔 승용차에 훔친 물건을 싣고 도망치려 했으나 이를 발견한 경비원 남모(22)씨가 차를 저지하자 남씨를 차량에 매단 채 10여m를 운전한다가 그대로 달아났다.그러나 미처 차에 올라타지 못한 김모(16)군과 여학생 가모(16)양 등 2명은 매장 주차장에서 경비원들에게 붙잡힌 뒤 경찰에 인계됐다.경찰은 달아난 최군 등 3명을 13일 대전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
사건·사고
중부매일
2008.07.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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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36분께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모 아파트 15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집기류와 아파트 내부 75㎡를 태우고 4천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추산)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다.이 아파트는 한국농촌공사 충북지부 사택으로 직원 권모씨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불로 이 아파트 옆집에 살고 있는 11살, 14살 차모 형제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당시 이 아파트에는 만취상태의 이모(46·여)씨만이 있었고 이씨가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방화 과정 및 이유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7.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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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조치원읍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충청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20분께 조치원읍 다세대주택 1층 김모(여·24)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집기류 등 내부 30여㎡를 태우고 인근에 세워져 있던 차량 등을 파손시켜 57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정용 LP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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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윤 기자
2008.07.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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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갔던 피서객들의 익사사고가 잇따라 발생,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12일 오후 2시께 충북 단양군 단성면 상선암 인근 계곡에서 윤모(36)씨가 물에 빠진 아들(9)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 들어 아들은 구했으나 자신은 미처 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계곡에서 놀던 아이가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지자 아이 아버지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는 목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또 이날 밤 9시23분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월유봉 주차장 인근 하천에서 물고기를 잡으러 간 이모씨(39)와 이씨의 아들(11)이 물에 빠져 숨졌다.경찰과 119구조대는 "남편과 아들이 물고기를 잡는다면서 하천으로 내려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7.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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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 50분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 한 암자에서 이 암자를 설립한 A모(33·여)씨와 B모(39·여)씨 등 비구니 2명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숨진 A씨의 아버지로 부터 '딸아이가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니 확인해달라'는 연락을 받아 A씨가 있는 암자에 가보니 A씨와 B씨는 3m거리의 두개의 출입문에 목을 매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경찰은 '조립식 건물이 무허가 건물이어서 사찰 등록이 안된다. 날이 갈수록 신도가 줄어 걱정이다'는 내용이 적힌 이들의 유서 내용을 토대로 이들이 암자 문제로 고민하던 중 목을 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 오태경 인턴기자 lycos94@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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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경 인턴기자
2008.07.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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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업체가 노인을 상대로 검증도 되지 않는 고가의 건강기능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이 과정에서 현직 농협직원이 노인들을 모집하는데 일정부분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일 오후 3시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한 음식점에는 노인 40~50여명이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한 남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취재진 확인결과 이들 노인들은 '에너지 절약연구소' 명칭으로 제작된 '행사 초대장'을 보고 찾아온 것으로, 이 초대장에는 "신기술 보일러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모든 참석자에게 식사 제공과 사은품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이 초대장에는 또 '미성년자 입장불가'라는 내용과 함께 '약은 절대 판매하지 않습니다'라는 내용도 쓰여있다. 이 음식점 앞에는 양복을 입은 젊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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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경 인턴기자
2008.07.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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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를 볶음 솥에서 옥수수 기름이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 공장 일부를 태워 7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음성 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12분쯤 음성군 삼성면 청룡리 D푸드택(대표 전유상·44)에서 원료 볶음솥내의 옥수수 기름이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 공장 천정 판넬로 옮겨 붙으면서 공장 5개동중 2개동과 기계설비, 생산설비, 제품 등을 태운후 출동한 소방관·의용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서인석 /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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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 기자
2008.07.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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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 30일 등굣길 초등학생을 납치한 뒤 성폭행하고 달아난 40대 용의자가 이용한 차량이 사건 당일 새벽 흥덕구 분평동에서 도난당한 차량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1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범행에 사용된 차량은 충북 제천에 거주하는 김모(62)씨의 흰색 테라칸(SUV)차량으로 지난달 29일 저녁께 김씨의 아들이 차량을 몰고 청주시 분평동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다음날(30일) 오전 7시께 차량이 도난 당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조사에서 김씨의 아들은 "친구네 집 골목에 주차 시킨 뒤 잠을 자던 중 차량 경보기가 울려 밖을 나와보니 차량이 없어져 경찰에 신고 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용의자가 차량을 훔치고 홀로 다니는 초등생이 아닌 여럿이 다니는 초등생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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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 기자
2008.07.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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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10분께 영동군 양강면 지촌리 인근 야산 골짜기 개울가에서 A(60·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작업을 벌이던 의용소방대원이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부부싸움을 하고 집을 나간 뒤에 돌아오지 않아서 실종신고가 됐으며 경찰과 소방대 등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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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008.06.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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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서장 고학곤)는 28일 주차된 차량에서 공기총 등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정모(29·주거 부정)씨를 구속했다.28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정 모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경 아산시 온천동의 한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김 모(58)씨의 승합차에서 6.4㎜ 구경 공기총 1정을 훔치는 등 최근 한달 동안 아산시 일대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1천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 모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추가 범행을 저지른 적이 있는 지를 추궁하고 있다. 문영호 / 아산
사건·사고
문영호 기자
2008.06.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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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지역 한 고교교사가 교과상담을 빌미로 3학년 여제자를 성추행한 데다 이 학교는 동급생들을 강당에 모아놓고 피해학생의 공개진술을 듣도록해 물의를 빚고 있다.A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Y교사는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2교시가 끝난 K양을 교사연구실로 불러 자신이 가르치는 교과목 성적부진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다 껴안는 등 성추행했다는 것.이 학생은 즉시 자리를 뛰쳐나와 담임교사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고 해당 학교장은 Y교사에게 사건 일체에 대한 진술을 듣고 사표를 받아냈다.그러나 학교쪽은 해당교사를 사법기관에 고발하지 않고 28일 오후 3시께 3학년생 350명을 대상으로 피해학생의 공개진술을 듣도록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학교 관계자는 "학부모가 이 사실이 알려지는게 싫다고해 고발은
사건·사고
이보환 기자
2008.06.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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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5시 15분께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삼탄강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왔던 여모(16)양이 물에 빠져 숨졌다.경찰은 여양이 친구들과 놀던 중 강물에 빠진 신발을 주우려다 발이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에 앞서 같은날 오후 4시 30분께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속리산국립공원 내 계곡에서 한모(22)씨가 물놀이를 하던 중 깊이 2.5m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한씨의 친구인 장모(21)씨 등은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한씨를 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또 이날 오후 4시 55분께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교 공사장 인근 하천에서 김모(70)씨가 숨진 채 떠내려오는 것을 인부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6.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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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26일 같은 학교에서 근무했던 여교사에게 상습적으로 음란문자를 보낸 혐의(성폭력특별법상 통신매체 음란이용)로 전직 교사 정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함께 일했던 청원군의 한 중학교 교사 A씨(34·여)에게 인터넷을 이용해 음란성 문자메시지를 16차례에 걸쳐 보낸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정씨는 지난 2006년 같은 학교에서 근무했던 A씨와 다툰 일로 앙심을 품어오다가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교사의 신고를 받고 정씨가 사용한 인터넷 IP주소를 추적해 정씨를 검거했다. / 오태경 lycos94@jbnews.com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6.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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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24일 텃밭에서 양귀비·대마 등을 재배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전모(74)씨 등 19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하고 양귀비 803주와 대마 128주를 압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마약류위반 사범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마약사범 61명을 적발해 1명을 구속하고 6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양귀비 2천872주, 대마 580주, 필로폰 0.8g등을 압수했다. /오태경 인턴기자
사건·사고
오태경 인턴기자
2008.06.24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