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호는 영숙이를 '꼬이려고/꼬시려고' 노력을 하였다.한글 맞춤법 "제37항 'ㅏ, ㅕ, ㅗ, ㅜ, ㅡ'로 끝난 어간에 '-이-'가 와서 각각 'ㅐ, ㅖ, ㅚ, ㅟ, ㅢ'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라고 되어 있다. '꾀다'는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 생각대로 끌다.'라는 뜻이며, '꼬이다'가 본말이다. 그러므로 '꼬이려고'로 써야 올바른 표현이다. 예를 들면, '싸이다/쌔다, 펴이다/폐다, 보이다/뵈다, 누이다/뉘다, 뜨이다/띄다, 쓰이다/씌다' 등이 있다.어간(語幹) 끝 모음 'ㅏ, ㅕ, ㅗ, ㅜ, ㅡ' 뒤에 '-이-'가 결합하여 'ㅐ, ㅖ, ㅚ, ㅟ, ㅢ'로 줄어지는 것은 'ㅐ, ㅖ, ㅚ, ㅟ, ㅢ'로 적는다. 형용사(形容詞,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품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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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011.10.18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