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왠지 모르게 가슴 설레고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새로운 기운이 솟아나는 봄날,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새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사랑을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게 된다. 그러면서 웃고 울고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생의 한 페이지를 배운다.몽글몽글 봄 기운이 올라오는 요즘, 봄을 배경으로 한, 봄과 어울리는 영화를 모아봤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장르 드라마, 감독 김기덕, 배우 오영수(노스님 역), 김기덕(장년승 역), 김영민(청년승 역), 서재경(소년승 역), 15세 이상 관람가, 2003년 9월19일 개봉.천진한 동자승이 소년기, 청년기, 중년기를 거쳐 장년기에 이르는 파란 많은 인생의 사계를 아름다운 사계(四季) 위에 그린
일반·문화
김미정 기자
2011.03.10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