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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가 한국을 찾았다. 21일 개봉하는 무협사극 영화 '야연'의 주연배우로서 함께 주연을 맡은 대니얼 우와 펑샤오강 감독과 동행했다. 장쯔이와 펑샤오강 감독, 대니얼 우는 19일 오전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연'과 자신들의 영화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장쯔이는 "많은 무협 영화에 출연했지만 펑샤오강 감독은 독특한 스타일로 영화를 만들어내 아주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야연'은 당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비극적인 사랑과 삶을 다룬다. 황태자를 사랑했으나 그의 아버지와 결혼해 황후가 된 완이, 형을 죽이고 황제가 된 동생의 아내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극이다. 마치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비슷한 설정으로 화려한 색채와 웅장한 세트, 한 편의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9.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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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타짜'(감독 최동훈, 제작 싸이더스FNH)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타짜'는 허영만의 동명의 인기 만화를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제작단계에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은 작품. 또한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 등 호화 출연진을 자랑한다. 18일 오후 용산CGV에서 처음 공개된 '타짜'는 원작에서 캐릭터만 따와 새로운 이야기로 재구성한 것. 고니(조승우 분), 정 마담(김혜수), 평경장(백윤식), 고광렬(유해진), 아귀(김윤석) 등 원작의 인물들은 배우들의 고른 호연으로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살아났으며, 그중 원작보다 무게중심이 많이 실린 정 마담은 매력적인 팜므파탈로 탄생했다.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9.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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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자 / 충북여성장애인연대 성폭력상담소장 최근 메스컴에 자주 여성정신지체인에 대한 성폭력 사건이 오르내린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중의 하나인 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중요한 일이다.비장애인들에 대한 성담론은 상당히 확산되어가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성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면 부모와 주변사람들, 학교의 교사들은 그것을 하나의 문제로 받아들이거나 일종의 이차적 장애로 간주해 버리는 경향이 있으며 확대해석하거나 잘못 오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장애인 중에서도 특히 정신지체인은 성을 표현하는 것에서 언제나 제외되어 왔다.대개 사람들은 정신지체인은 모든 면에서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성인이 되어도 어린 아동과 같이 취급하기도하고, 성을 알아차리지 않기를 바라며, 성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9.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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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도종환 "아름답게 만날 수도 있었을 텐데 / 당신과 마주선 곳은 서글픈 아시아의 전쟁터 / 우리는 가해자로 당신은 피해자로....../ 미안해요 베트남 / 미안해요 베트남 / 어둠속에서 당신이 흘린 눈물 자욱마다 / 어둠속에서 우리가 남긴 부끄런 흔적마다 / 탄텃친로이 베트남 / 탄텃친로이 베트남" 이 노래는 박치음이 노랫말을 쓰고 곡을 붙인 「미안해요 베트남」의 한 구절이다. 베트남전 10년 동안 35만 명의 군인이 파병되어 전쟁을 치렀고 이 와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기업과 노동자들이 전쟁터에서 외화를 벌어들여 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 기간 동안 약 70만 명의 한국 남성들이 베트남을 드나들었고 라이따이한이라 불리는 한인2세들이 태어났다. 그러나 종전이 되면서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9.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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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완 / 청주시청 지난주에 청주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평소에도 공연이 있는 날이면 가족과 함께 자주 가곤 하지만 이번에는 좀 색다른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서였다.밖에까지 들려오는 흥겨운 노래와 웃음소리가 주위사람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살며시 문을 열고 들어가니 할머니들이 바닥에 죽 둘러앉아 게임과 함께 창과 민요를 배우고 계셨다.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이 주관한 2006년 문화교육 시리즈 두번째 프로그램인 ‘아리아리 스리스리 노인예술학교’의 모습이다.최근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쩍 강조되고 있다.그동안의 문화예술이 전문예술가의 창작에 중점을 두고 대중은 구경꾼으로서의 역할에 머물러야 했다면 이제는 생활속에 함께하는 문화예술로 중심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2005년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9.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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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트시네마서 상영 '알프스 소녀 하이디,엄마찾아 삼만리,빨강머리 앤…'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누군지 알려주는 대표적인 TV만화 시리즈다. 다카하타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와 함께 지브리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이다.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전'이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전 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반딧불의 묘’ ‘추억은 방울방울’ ‘이웃집 야마다군’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등 대표작 4편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와는 달리 다카하타 이사오의 작품은 DVD와 영화제라는 경로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전’은 거장의 대표작을 극장에서 관람하고 싶어하는 팬들에게는 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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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기자
2006.09.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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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청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이 12일부터 '무심천 사람들' 특별 전시회를 갖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전시회 이름에서 보듯 '무심천'을 전시공간으로 설정,그 수계에 살았던 선사~역사시대 청주 사람의 문화를 재조명하고 있다. 전시회는 1부 '청주의 젖줄-무심천',2부 '무심천 사람들의 삶과 문화',3부 '무심천에 비친 잔영',4부 '역사의 뒤안길' 등으로 구성, 이와 관련된 400여점의 유물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과거 역사교과서 첫 페이지에는 주먹찌르개, 밀개, 슴베찌르개 등 구석기 사냥도구가 소개됐고, 그 다음 페이지에는 신석기 시대 대표적인 유물인 빗살무늬토기가 나왔다.지역 고고학계는 지난 90년대 청원 쌍청리에서 비교적 온건한 형태의 빗살무늬토기를 발굴한 바 있다. 투박하게만 보이
일반·문화
조혁연 기자
2006.09.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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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 참도깨비어린이도서관장 속도 모르고 키만 벌쭘하게 큰다고 궁시렁거렸더니 어느새 사람 머리만 한 꽃을 피운 해바라기 덕분에 가을 하늘이 더 눈부신 아침. 자전거를 타고 책을 사러 나갔습니다.늘 어려운 살림이지만 살맛나게 하는 책은 자반고등어나 쌀 한 자루를 싣고 오는 것마냥 든든하기만 하기에 설레이는 길입니다. 오늘 따라 자전거가 나와 몇 해를 지지고 볶으며 산 아내처럼 짠하고 솔찬하게 보이더군요. 사람이 만들어놓은 것 가운데 책 다음으로 위대한 발명품이란 생각이 들어서 한 바퀴 한 바퀴 굴려가는 길이 어릴 적 굴렁쇠를 굴리며 가던 뚝방길 같더군요.노래가 절로 나와서 가는 길 내내 흥얼거렸습니다. 노래는 잘 부르지 못하지만 끊이지 않고 흥얼거려서 ‘120분 테이프’라는 별명을 얻었던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9.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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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우 주연상과 조연상을 모두 흑인 배우가 휩쓸어 화제가 됐다. '레이'의 제이미 폭스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모건 프리먼이 그 영광의 얼굴이었다. 그런데 와중에 또 한 명의 흑인 배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돈 치들(42)이다. 국내에서는 유명세가 덜하지만 이 흑인 배우는 미국 영화계에서 보석 같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단적으로 2006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크래쉬'의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이기도 한 것. 그는 현재 '오션스 서틴'을 촬영 중이며, '트래픽' '블루 데블'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호텔 르완다'는 이런 돈 치들의 가치를 확인하게 하는 영화다. 그의 살아 있는 연기를 따라 영화는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9.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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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ㆍ장진영 주연의 질박한 멜로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감독 김해곤, 제작 굿플레이어)이 9월 둘째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개봉한 이 영화는 9~10일 서울 55개 스크린에서 7만 명을 모으며, 역시 가을에는 멜로영화가 제격임을 입증했다. 개봉 첫주 전국적으로는 30만2천명(253개 스크린)이 들었다. 2위는 개봉 2주차의 '천하장사 마돈나'로 같은 기간 서울 44개 스크린에서 4만5천명이 관람했다. 10일까지 전국누계는 48만3천명(191개 스크린). 지난 주 '괴물'의 덜미를 잡으며 1위를 차지했던 '일본 침몰'은 서울 45개 스크린에서 4만3천438명을 모으는 데 그쳐 3위로 내려왔다. 개봉 2주차 전국 누계는 79만6천857명(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9.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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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여름이 지난 자리엔 시원한 가을바람이 가득하다.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었기에 ‘이제야 살겠다’ 싶으면서도 가슴 한켠이 허허롭다. 반가움과 공허함으로 가을을 맞으며 생각해보니 가을처럼 사람의 마음을 다양하게 물들이는 계절도 없는 것 같다.떨어지는 낙엽이 쓸쓸한 고독의 계절이기도 하고, 노랑, 빨강 형용할 수 없는 단풍의 아름다움이 빛나는 계절 그리고 오곡백과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여 가을의 노래도 다양하기 그지없다. 네 개의 계절 중 하나의 계절에 불과하면서도 가을을 그렇게 여러 가지 모습을 담아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드는 것이다.좋은 글들로 우리들에게 가까운 법정스님은 가을을 착해지는 계절이가고 노래하였다. 스님은 가을이 되면 사람살이의 가장 확실한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9.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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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방전설-과장없는 진짜 조폭이야기한때 조폭 조직원이었던 정권(박건형)은 조폭생활에 대해 묻는 친구 성현(이천희)에게 "무섭더라. 세상에는 센 놈들이 굉장히 많아떢箚?답한다. 정권은 다른 폭력조직과 혈전을 벌이던 중 겁에 질려 화장실로 숨어들어가 신고 전화를 걸었던 인물.영화는 조폭도, 양아치도, 건달도 모두 시퍼런 칼날과 위협적인 쇠파이프 앞에서는 눈물을 쏟을 만큼 나약한 인간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겉멋에 취해 패싸움도 하고, 호기도 부려보고, 승률 없는 싸움에 목숨도 건다는 것.영화는 서울 변두리 하천 둑을 무대로 젊은 혈기의 세 남자가 어른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다.고등학생 정권과 성현(이천희), 경로(MC몽)는 주먹 하나로 교내를 평정한 뒤 학군을 넘어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9.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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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서는 매월 토요일 오후 2시 시민을 위한 우수영화를 상영한다.영화는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상영되며 영화를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cjlib.com)에서 로그인후 예약후 예약내역을 지참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중학생, 고등학생 이상관람가인 영화는 보호자 동반하에 해당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9일은 에단호크, 줄리델피 주연의 러브스토리 비포선셋이 상영되며, 16일은 매력만점 여고생의 수퍼영웅담 애니메이션 킴파서블, 23일에는 톰행크스, 맥라이언 주연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 9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30일에는 강력계 형사들의 애환과 동료애를 그린 액션물 강력3반이 상영될 예정이다.영화상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자료실(
일반·문화
박은지 기자
2006.09.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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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킹 패밀리' 9월말까지 지역상영회 영화 ‘쇼킹 패밀리’가 지난달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부산,울산,대전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지역상영회를 가진다. 민주노동당과 노회찬 의원,목적별 신문등록법제정을 위한 공동행동,독립프로덕션 빨간 눈사람이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국회논의 중인 호적법 대안의 ‘목적별 신분증명제도’에 대한 홍보활동을 목적으로 상영된다. 성평등과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 해소 및 개인정보 보호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상영회에서는 영화상영뿐 아니라 ‘목적별 신분증명 제도’에 대한 짤막한 강연, 감독과의 대화, ‘목적별 신분증명제도’관련 홍보물 전시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 영화는 지난 7월 청주여성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
일반·문화
박은지 기자
2006.09.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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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이 오는 12일부터 다음발 15일까지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무심천 사람들 특별 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에서는 보물 제 1408호 ‘금강반야바라밀경’ 등 보물 2점과 17세기 청주 선비들의 생활상을 그린 ‘을축갑회도’(도유형문화재 제 135호) 그리고 ‘호서전도’, ‘청주목지도’ 등 청주의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400여점의 문화재가 선보인다. 특별전은 크게 ‘청주의 젖줄 무심천’(1부), ‘무심천 사람들의 삶과 문화’(2부), ‘무심천에 비친 청주의 잔영’(3부), ‘역사의 뒤안길’(4부)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중 1부에서는 청주가 삼국시대 상당(上黨), 자곡(子谷), 낭비성(娘譬城) 등으로 불리우다 통일신라시대 서원부(西原府
일반·문화
조혁연 기자
2006.09.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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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자 / 초롱이네도서관장 봄부터 씨 뿌리고 살뜰히 가꾼 우리들의 바람이 결실을 맺는 계절입니다. 아이들도 과실들도 가을 햇살아래 탐스럽겠지요.곧 지역마다 축제와 잔치들이 이어질텐데 그 어수선한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독서의 달’ 행사입니다. 축제도 없고 추워서 밖으로 나다니기도 어려운 겨울에 ‘책을 읽읍시다’하면서 홍보도 하고 대회도 하면 좋지 않겠는가 싶은데, 이것저것 생각하기 이전에 벌써 독서 관련 행사안내가 9월에 줄을 잇고 있습니다.책 바꾸기나 독서퀴즈 같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프로그램도 있지만,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이나 독서감상문을 잘 쓰는 학생들이 겨루어 상을 타는 대회가 대부분입니다. 아마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과 관련이 없는 ‘독서의 달’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요.저는 어린시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9.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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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민우회는 여성들의 자녀교육 부담을 함께 나누어지고 토요휴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9월-10월, 약 3개월 걸쳐 노는 토요일을 활용하여 ‘행복한 주말학교’를 실시한다.여성부의 2004년도 전국보육·교육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이 방과 후에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사설학원에 대한 의존이 가장 높아 69.0%를 차지하고 있다. 공부방이나 방과후 프로그램과 같은 사회적 보호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받는 경우는 9.4%에 지나지 않으며, 4.5%의 초등학생은 집에서 보호자 없이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대적으로 보호가 더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의 경우 사설학원 의존도가 71.6%로 초등학생 고학년의 66.6%보다 높다. 학교 수업이 일찍 끝나는 초등학생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9.04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