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바다와 벗 하며 걷는 환상적인 '제주 올레길'이 있고, 지리산은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지리산 둘레길'이 있다면 대전은 산과 호수, 여기에 전통문화까지 연결된 '200리 로하스 길'이 있기에 심신이 지쳐있는 도시민들의 힐링 허브 공간으로 호평 받고 있다.솔향기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숲길, 싱그러운 바람이 마음을 씻어주는 강변길, 역사·전통문화의 숨결, 그리고 인정(人情)을 느낄 수 있는 골목길, 이 모든 것을 한번의 선걸음으로 둘러볼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대전 대덕구에 있는 '200리 로하스 길' 이다.'200리 로하스 길'은 대덕구를 감싸고 있는 금강, 대청호 및 계족산의 원형(圓形) 생태축을 기반으로, 도심 주변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 전통민속유적과 전통시장, 골목길 등을 다양한 스
여행·레저
모석봉 기자
2013.06.27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