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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청주지방검찰청(검사장 송인택)은 28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선거관리위원회·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설 명절 전후로 세시풍속을 빙자한 선물·음식물 제공행위와 사전선거운동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면서 효율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단속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들은 ▶금품선거 ▶흑색선전 ▶각종 여론조작사범 등 3대 범죄를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선거사범에 대한 신속·철저한 대처할 계획이다. 또 수사·재판에 이르기까지 긴밀히 협조해 불법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 공정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지검은 지난 13일부터 '선거사범 전담수사반(반장 형사2
법원·검찰
류제원 기자
2016.01.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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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옥천새마을금고 간부 2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형사단독부(김선용 판사)는 28일 1심에서 업무상 횡령 혐의로 약식 기소된 A씨와 B씨에 대해 각각 벌금 300만원과 200만원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새마을금고가 지역의 금융기관으로써 수많은 조합원들의 이익을 추구해야하는 단체이고 피고인들은 옥천새마을금고 임직원으로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들은 조합원들의 이익으로 돌아갈 금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죄질이 좋지 못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더 높은 형을 선고해야하는 것이 마땅하나 불이익변경금지원칙상 약식명령이 선고한 형보다 중한
법원·검찰
윤여군 기자
2016.01.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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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아산 운용산업단지의 기업유치를 도왔다는 이유로 부동산개발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충남도지사 전 비서실장에 대해 법원의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손흥수)는 운용산단 부동산개발업자로부터 현금 5000만원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뇌물)로 구속기소된 충남도지사 전 비서실장 이모(51)씨에 대해 징역 4년,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충남도청 비서실장으로서 누구보다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에 있었음에도 본분을 망각한 채 자신이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무원의 직무에 속한 사항을 알선해 5000만원을 수수했다"며 "그로 인해 공무원이 직무에 관한 청렴성, 공정
법원·검찰
송문용 기자
2016.01.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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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2010년 미국에서 발생한 배우 이상희(56)씨의 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 검찰이 가해자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청주지검은 청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씨의 아들 A(당시 19세)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불구속 기소된 B(22)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LA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A씨는 지난 2010년 12월 B(당시 17세)씨와 몸싸움을 하던 중 지주막하출혈로 뇌사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던 중 이틀 뒤 숨졌다.당시 미국 수사당국은 "A씨가 먼저 폭력을 행사해 방어 차원에서 때렸다"는 B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당방위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한 바 있다.이씨 부부는 B씨가 2011년 6월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사실을 확
법원·검찰
류제원 기자
2016.01.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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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보환 기자]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와 여동생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지난 22일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합의부 심리로 열린 신모(25)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탐욕을 위해 가족 2명을 살해하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 다른 가족을 상대로 추가 범행까지 시도했다"며 "법정 최고형으로 처벌해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신씨는 도박 자금을 위해 지난해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와 여동생에게 독극물을 탄 음료수 등을 먹여 잇따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구속기소됐다. 신씨는 아내와 친어머니까지 살해할 계획을 세웠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선고 공판은 내달
법원·검찰
이보환 기자
2016.01.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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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자칫 청주판 '캣맘' 사건이 될 뻔한 아파트 물풍선 투척 가해 초등학생들을 법원에 송치했다. 23일 물풍선 투척 경위를 조사한 청주 상당경찰서는 가해 초등학생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전날 관련 진술조서를 청주지법 소년부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만 14세 이하 형사미성년자여서 재물손괴 혐의로 형사 입건할 수는 없지만, 촉법소년에 해당돼 법원 판단에 따라 처분을 받게 된다.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은 범법행위에 대한 형사책임능력이 없어 처벌을 받지 않는 대신 법원 판단에 따라 감호위탁이나 사회봉사,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을 할 수 있다. 경찰은 촉법소년에 해당하면 검찰을 거치지지 않고, 관련 내용을 바로 법원으로 넘긴다. 용인
법원·검찰
뉴시스
2016.01.2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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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군비로 부인밭에 석축을 쌓은 혐의로 기소된 임각수(69) 괴산군수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구창모)는 22일 오후 2시 열린 선고공판에서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임 군수에게 이같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또 임 군수와 함께 기소된 괴산군청 5급 공무원 A(52)씨도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을 내렸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3선 군수로서 자신의 지위가 어떤한지, 자신의 행동과 말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고 행동했어야 한다"며 "순전히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이 사건이 이뤄진 것이고, 사건에 연루된 공무원들은 피고인의 지시로 인해 징계를 받
법원·검찰
류제원 기자
2016.01.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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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군비로 부인밭에 석축을 쌓은 혐의로 재판을 받는 임각수 괴산군수의 선고공판이 22일 열릴 예정이다. 임 군수는 외식프랜차이즈 업체 준코에 아들을 취업시키도록 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형(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받은 것과 동시에 중원대 건축비리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여서 그에게 어떤 선고가 내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임 군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22일 오후 2시 대법정 621호에서 진행된다. 임각수 군수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 3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군비 1천900만원을 들여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에 위치한 부인 소유의 밭에 길이 70m, 높이 2m 규모의 석축을 쌓도록 지
법원·검찰
류제원 기자
2016.01.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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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또래 여고생을 집단폭행 한 10대 청소년들에게 최대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선오)는 21일 또래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구속 기소된 A(18)군에게 징역 장기 5년·단기 4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B·C(18)양에게는 범행의 공모관계는 인정되지만, 소년인데다 가담정도가 중하지 않다며 사건을 소년부로 송치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범행을 자백하고 있지만 유족들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범죄행위도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던 점에 비춰보면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피고인들은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서로 잘 알고 있던 점, 합심해서 범행 한 정황 등에 비춰보면 공모한 사건으로
법원·검찰
류제원 기자
2016.01.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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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충북지역 기업들이 해외 자회사가 현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지급보증을 서주면서 받는 '지급보증수수료'에 부과된 법인세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내 승소했다. 이번 판결을 통해 기업들은 국세청이 걷어간 세금을 돌려받는 것은 물론 자회사의 원활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낮은 수수료를 받고 지급보증을 서주는 경영전략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청주지법 행정부(부장판사 방승만)는 20일 ㈜유라코퍼레이션과 ㈜풀무원이 관할 세무서를 상대로 낸 법인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품회사인 유라코퍼레이션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해외 자회사들이 현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지급보증을 서주고 수수료로 보증액의 0.3%를 받
법원·검찰
류제원 기자
2016.01.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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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으로 80대 노인을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정도영)는 15일 중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41)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80대 노인인 피해자가 뇌 손상 등 중상해를 입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에 비춰볼 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5일 오후 3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도로에서 박모(87)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박씨는 머리 등을 많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이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선처를
법원·검찰
중부매일
2016.01.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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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청주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윤성묵)는 14일 전·현직 청주의료원 무기계약직 근로자 A(52·여)씨 등 23명이 의료원을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4억4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청주의료원에서 무기·단기계약직 조리원으로 일했지만 정규직 직원들이 받는 가족수당, 정액급식비, 시간외 수당 등을 정상적으로 지급 받지 못했다며 같은해 8월께 소송을 냈다. 의료원은 "조리원들이 단체협약에 근거해 정규직과 같은 수당지급을 요구한 것은 국고 보조금이 인상되는 부분이어서 인사 규정상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미지급 총액을 3년 치 8억 2천여만원으로 산정해 소송을 냈다. 그러나 법원은 소송액의 절반
법원·검찰
류제원 기자
2016.01.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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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청주지방법원 민사4단독 문봉길 부장판사는 14일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전 기자 A(51)씨와 승려 B(63)를 상대로 3천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했다. 문 부장판사는 이들을 상대로 인정 신문 절차만 진행했다. 이날 한 전 시장은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한 전 시장의 변호인은 "이들은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당시 원고의 당선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혔다.이에 승려 B씨는 "혼외자설과 관련한 내용의 메세지를 받고 확인을 부탁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한편 B씨는 한 전 시장을 상대로 반소를 제기하기도 했다.B씨는 법정에서 "한 전 시장은 지난 2014년 5월 13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법원·검찰
류제원 기자
2016.01.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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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지난 3월 16일 치러진 19대 충주상의 의원선거에 대해 제기한 선거무효 확인청구소송이 14일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청주지방법원충주지원은 이날 충주상공회의소 회원인 조민용 씨가 지난해 5월 제기한 충주상공회의소 선거무효 확인 청구소송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렸다. 조 씨는 지난 해 19대 상공회의소 회장선거가 끝난 직후 "선거를 겪으면서 법정회비로 운영하는 공익경제단체의 선거가 금권에 의한 매표와 회비대납 의혹, 무자격 의원 선거 참여 등 공정성이 훼손된 탈법요소가 너무 많았다"며 지난 해 5월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 '충주상공회의소 선거무효확인 청구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 기각으로 회비 대납에 의한 매표행위 의혹과 일회성회비 납부에 따른 선거권 차등, 무자격 회원의 선거 참여 여부
법원·검찰
정구철 기자
2016.01.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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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또래 여고생을 집단폭행 한 10대 청소년들에게 최대 징역 7년이 구형됐다. 청주지검은 11일 청주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선오)로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상해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A(18)군에게 징역 장기 7년·단기 5년, B(18·여)양에게 장기 5년6월·단기 4년6월, C(18·여)양에게 장기 5년·단기 4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법정에서 "만 16세에 불과한 피해자가 세상을 등지게 된 안타까운 사건"이라며 "폭행 방법이나 경위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피해자가 얼굴과 머리를 피고인들의 손·발로 맞아서 사망에 이른 것은 검찰에서 충분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B·C양은 자신의 범행을 축소하고 A군에게 모든 책임을 미루는 의심
법원·검찰
류제원 기자
2016.01.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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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오는 18일 '중원대 건축비리'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선오)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중원대 건축비리 사건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불법건축 과정에 발생한 공사현장 근로자 사망사건 등과 관련한 중원대 재단 사무국장 A(57)씨와 건설사 대표의 재판이 따로 열리고 있었다. 이후 무허가 건축을 승인·실행한 교육재단 이사장 B(75)씨와 총장, 임각수(69) 괴산군수 등 22명에 대한 재판이 따로 배당된 상태였다. 이에 청주지검은 지난해 해당 재판의 병합을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처럼 병합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피고인 25명(법인 2곳 포함)에 대한 재판이
법원·검찰
류제원 기자
2016.01.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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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협력업체로부터 10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모 대기업 전 간부가 구속됐다. 7일 경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청주의 한 대기업 전 간부 A(55)씨가 지난해 11월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납품계약 업무를 전담하다 퇴직한 A씨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납품계약 업무를 전담하면서 협력업체로부터 40억 원의 가량의 뒷돈을 받고 계약을 몰아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공소시효가 지나거나 추적이 불가능한 30억 원 가량은 공소장에 포함하지 않고 A씨를 구속해 사건을 마무리했다. A씨는 뇌물로 받은 돈으로 고가의 부동산 매입과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기관
법원·검찰
류제원 기자
2016.01.07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