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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에서도 전기자동차 운행이 가능하게 됐다. 서산시는 저속 전기자동차 운행구역 및 운행제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속 전기자동차는 최고 속도 60㎞/h 이내, 차량 총중량 1천361㎏(배터리 포함)을 초과하지 않는 친환경자동차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기료는 월 1만원정도로 1천500㎞를 주행할 수 있고 에너지소비효율이 40%로 일반차량의 12%보다 3배 이상 높아 유류 소비 절감이 기대된다. 이번 운행구역 고시는 지난 3월말 자동차관리법 상 관련법규가 시행됨에 따라 경찰서, 국토해양부 국도유지관리사무소 등의 협의를 거쳐 확정하게 됐다. 저속 전기자동차 운행 가능 지역은 자동차도로 중 60㎞/h 이하의 모든 도로로, 60㎞/h를 초과하는 모든 도로는 저속 전기자동차 운행이 제한된다. /
일반
이희득 기자
2010.05.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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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군 특성과 현실에 맞는 우량종묘를 선택, 대대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19억6천3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넙치, 조피볼락(우럭), 꽃게 등 총 9종, 4천여만미에 달하는 수산종묘를 매입해 이달부터 방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방류사업은 지난해와 비교해 종묘 품종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피볼락, 넙치, 대하, 꽃게, 문치가자미 등 5종만을 방류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감성돔, 말쥐치, 해삼, 전복 등 품종을 늘렸다. 우리나라에서 상품화되고 있는 쥐포의 원료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말쥐치와 흰살 생선으로 아미노산 등 균형 잡힌 영양소가 들어있어 미식가들의 선호 어종인 감성돔 방류는 태안 앞바다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말쥐치의 경우 1980년대만 하더라도
일반
이희득 기자
2010.05.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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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 부대 인근 농촌마을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공군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전비는 지난달 말부터 매일 20명씩 해미면 억대리, 전천리, 기지리 등 인근 8개 마을에 대한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농번기에 일손이 모자라 발만 동동 구르던 주민들로서도 장병들의 이 같은 도움의 손길이 여간 고마운 게 아니다. 대민지원에 참가한 김동현 상병(23)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밭에서 감자를 캐봤다"며 "아버지 어머니 같은 분들과 함께 일을 하다보니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전비 계획처장 김기영 소령은 "영공방위 임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선에서 봄 가을 농번기를 중심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수시로 의료봉사와 어려운 이웃
일반
이희득 기자
2010.05.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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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이 25일부터 '문예창작교실'을 운영한다.'문학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문예창작교실은 풍부한 글쓰기 체험을 토대로 한 유용주 작가의 지도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무료로 총 24회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의 공동 공모사업인 '문학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지역 문학 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서 지난해 학습관에서 처음 운영해 좋은 결과를 얻었던 사업으로 올해에도 응모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한편 수강신청은 서부평생학습관 문헌정보부(668-0058)에 전화 및 방문신청으로 하면 된다. 〈서산〉
일반
이희득 기자
2010.05.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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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쪽마늘과 함께 태안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태양초 고추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태안군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0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태양초 고추산업화 단지 조성이 생산 농가 조직화 등 본격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어촌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해 1, 2, 3차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 핵심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전통 태양초 생산방식 보존과 친환경 고추 재배 확산 등의 목표를 세워 추진한다. 올해부터 3년간 국비 등 3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산(안면도농협 등 지역 6개 농협)·학(공주대, 순천향대)·연(미래디자인 등 3곳)을 아우르는 태양초사업단을 지난해
일반
이희득 기자
2010.05.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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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교이기도한 태안중학교에 김동성 교장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모은 유물을 선뜻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태안중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동성 교장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유물 142점을 태안중 역사유물전시괸에 기증했다.이날 기증한 유물 142점은 토기류 8점, 석기류 6점, 자기류 33점, 생활유물 79점, 고문서 16점이다.기증식에서 김동성 교장은 "후배들인 태안중학교 학생들이 이번에 기증한 유물을 역사교실에서 잘 활용했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며 평생 모아 내게는 소중한 것들이지만, 학생들에게 기증하여 더 빛나고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기증한 유물들은 고문서, 청동그릇, 토기, 석기 등 값비싼 것들부터 학생들이 관심을 두고 살펴볼 상평통보, 나막신, 장군, 호 등 그 종류도 다
일반
이희득 기자
2010.05.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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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황인규)은 18일 뇌물수수와 여권위조 등 혐의로 구속된 민종기 당진군수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민 군수가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비리 외에 건설업자에게 12억2천만원 상당의 아파트 분양대금을 대납시키는 등 추가로 뇌물을 받은 사실도 밝혀냈다.또 검찰은 민 군수에게 뇌물을 준 A건설 대표 강모(59)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B건설 대표 김모(54)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민 군수는 2008년 당진지역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중이던 건설업자 강씨에게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경기도 용인의 70평형 아파트 분양대금 12억2천만원을 대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민 군수는 또 지난
법원·검찰
이희득 기자
2010.05.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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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교이기도한 태안중학교에 김동성 교장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모은 유물을 선뜻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태안중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동성 교장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유물 142점을 태안중 역사유물전시괸에 기증했다.이날 기증한 유물 142점은 토기류 8점, 석기류 6점, 자기류 33점, 생활유물 79점, 고문서 16점이다.기증식에서 김동성 교장은 "후배들인 태안중학교 학생들이 이번에 기증한 유물을 역사교실에서 잘 활용했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며 평생 모아 내게는 소중한 것들이지만, 학생들에게 기증하여 더 빛나고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기증한 유물들은 고문서, 청동그릇, 토기, 석기 등 값비싼 것들부터 학생들이 관심을 두고 살펴볼 상평통보, 나막신, 장군, 호 등 그 종류도 다
일반
이희득 기자
2010.05.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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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쪽마늘과 함께 태안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태양초 고추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태안군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0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태양초 고추산업화 단지 조성이 생산 농가 조직화 등 본격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어촌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해 1, 2, 3차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 핵심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전통 태양초 생산방식 보존과 친환경 고추 재배 확산 등의 목표를 세워 추진한다. 올해부터 3년간 국비 등 3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산(안면도농협 등 지역 6개 농협)·학(공주대, 순천향대)·연(미래디자인 등 3곳)을 아우르는 태양초사업단을 지난해
일반
이희득 기자
2010.05.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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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 부대 인근 농촌마을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공군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전비는 지난달 말부터 매일 20명씩 해미면 억대리, 전천리, 기지리 등 인근 8개 마을에 대한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농번기에 일손이 모자라 발만 동동 구르던 주민들로서도 장병들의 이 같은 도움의 손길이 여간 고마운 게 아니다. 대민지원에 참가한 김동현 상병(23)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밭에서 감자를 캐봤다"며 "아버지 어머니 같은 분들과 함께 일을 하다보니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전비 계획처장 김기영 소령은 "영공방위 임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선에서 봄 가을 농번기를 중심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수시로 의료봉사와 어려운 이웃
일반
이희득 기자
2010.05.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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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이 25일부터 '문예창작교실'을 운영한다.'문학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문예창작교실은 풍부한 글쓰기 체험을 토대로 한 유용주 작가의 지도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무료로 총 24회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의 공동 공모사업인 '문학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지역 문학 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서 지난해 학습관에서 처음 운영해 좋은 결과를 얻었던 사업으로 올해에도 응모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한편 수강신청은 서부평생학습관 문헌정보부(668-0058)에 전화 및 방문신청으로 하면 된다. 〈서산〉
일반
이희득 기자
2010.05.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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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7시 35분경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 앞 500미터 해상에서 이모(69세·경기도 오산시 거주)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차 이동중이던 광00호(몽산포 선적) 선장 안모씨(32세)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태안해경은 현지에 출동 사체를 인양해 태안의료원으로 후송하는 한편 목격자를 토대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앞서 지난 11일 오전 6시 30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소재 채석포항 북방파제 북서방 약 300미터 해상에서 40세 전후의 신원미상의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박모(30세·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소재)씨가 발견해 신고했다해경은 오전 6시 50분경 122구조대원 및 인근 순찰정이 출동 지문감식 조회한 결과 박모(34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를 밝혀졌고, 채석포
사건·사고
이희득 기자
2010.05.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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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때문에 봄철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지자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 주민들이 때늦은 수산물축제를 강행하려 하고 있어 주민 간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백사장수산물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백사장항수산물축제를 개최키로 결정하고 거리마다 다양한 형태의 광고물과 현수막을 설치했다.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축산농가와 주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최근 구제역 여파로 인해 타 지자체에서는 5, 6월 예정됐던 대규모 행사를 모두 취소하거나 가을 이후로 연기하고 있지만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 농민들의 아픔은 뒤로한 채 축제를 강행하려 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인근의 서산시의 경우 5, 6월에 예정되있던 축제를 취소하거나 가을 이후로 모두 연기한 것과는 아주 상반된 입장을
일반
이희득 기자
2010.05.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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