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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의자 도주와 호송중인 피의자 음독자살 기도 사건 등 허술한 피의자 관리로 비난을 받고 있는 충북경찰이 이번엔 경찰관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특히 취임 2개월된 신임 충북경찰청장이 틈만나면 직원들에게 '기본에 충실한 경찰관이 되자'라고 누누이 강조하고 있으나 기본업무 소홀로 인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일부에서 청장의 영(令)이 서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지난달 29일 밤 11시 30분께 청원군 남이면 모 조경업체 앞길에서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A(34) 경사가 승용차를 몰다 길옆 조경업체 사무실과 소나무 등을 들이받았다.지나가던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조사를 벌인 결과 이날 A경사는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100일 수치인 0.066%로 측정됐다.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시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7.02.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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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1일 지난 2년간 자신의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이모씨(45)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새벽 12시 30분 청원군 모 여관에서 의붓딸 A양(19)에게 졸업선물을 준다며 유인한 뒤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인다" 며 협박해 성폭행하는 등 지난 2004년 9월부터 수십회에 걸쳐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7.02.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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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들의 방학기간을 맞아 청소년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청주상당경찰서는 31일 귀가하던 고교생을 집단폭행한 뒤 옷과 신발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청주 모 고등학교 2년 곽모군(1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군(17)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고교 동창생들인 이들은 지난해 12월 20일 새벽 12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모 아파트 후문 앞에서 귀가 중이던 청주 모고등학교 3학년 A군(18)을 인근 주차장으로 끌고가 머리 등을 때리고 점퍼와 신발 등 의류 46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A군에게 빼앗은 옷과 신발을 갈아입은 뒤 주변을 배회하다 A군 아버지가 이를 발견하고 112신고를 신고해 경찰에 붙잡혔다.또 진천경찰서는 31일 빈집이나 주차된 차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3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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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서장 이세민)는 31일 오후 2시 사업용택시 통학버스 대표자 및 관계 경찰관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경찰서장 인사와 참석자소개, 교통사고예방대책 설명,동영상방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이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통사고는 시설보강과 단속 만으로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 며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교육을 바탕으로 단속과 시설보완이 결합 되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발생하고 선진국형 교통문화 정착이 가능하다" 고 강조했다.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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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수능성적 등으로 진학을 고민하던 10대 고교생이 자신의 방에서 숨진채 발견됐다.31일 낮 12시 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모 빌라 3층에서 졸업을 앞둔 모 고등학교 3학년 이모군(18)이 목을 메어 숨져 있는 것을 친누나 이모양(19)이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이군이 평소 자신의 수능 성적을 비관했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사고 당시 이군의 책상에서 대학정보 등이 적혀 있는 책자가 발견된 점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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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주흥덕경찰서는 30일 청주시청 공무원의 공유지 불법매각 사건과 관련해 공유지 매수인이 토지거래를 대가로 공무원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경찰은 공유지 불법매각 혐의로 구속된 P모씨(48)로부터 토지를 매입한 K씨가 친척을 통해 수천만원을 P씨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관련 계좌와 통신 등을 추적하고 있다.경찰관계자는 "P씨와 매수자 사이에 돈거래가 있었다는 참고인 진술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 고 밝혔다.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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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서장 김경수)가 지난해 전국 235개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충북 1위(전국 11위)를 차지했다.흥덕서는 이번 평가에서 성과지표 91.665점, 업무성과 91.052점, 고객만족도 93.091점, 혁신 90.314점을 받아 평점 93.834점으로 도내 1위(S등급)와 전국 11위를 차지하였다. 또 김경수 서장은 개인 평가에서 92.306점을 획득해 도내 총경 중 1위, 전국 11위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치안종합성과 평가는 지난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형사 1인당 5대 범죄 검거 건수, 수사 민원 신속처리 지수, 풍속 영업 단속 건수, 인구 1만명 당 5대 범죄 발생지수 등 10개 항목 중 성과지표 평가 50%, 업무성과 평가 10%, 고객만족도 평가 30%, 혁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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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30일 술에 취에 자고 있는 취객을 돕는 척하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윤모씨(47)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10월말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공원에서 이모씨(45)가 벤치에 앉아 술에 취해 잠든 것을 확인하고 부축하는 척을 하고 이씨의 다이아반지 등 모두 3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윤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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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청주시청 공무원의 공유지 불법매각 사건과 관련해 청주시청 공무원 5명을 잇따라 소환해 불법매각 개입여부 등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경찰은 이날 당시 공유지 매각을 담당했던 청주시 재무과장 A씨 등 5명을 소환해 불법매각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또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공유지관리 감독책임을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조사한 뒤 과실이 드러날 경우 형사입건하거나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오늘 출석하는 공무원들을 상대로 매각절차 개입여부 및 감독이행 등에 대해 조사했다"며 "아직은 불법매각 사건과 관련해 박씨 외에 구체적으로 혐의가 드러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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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8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청주시청 공무원 김모씨(25·지체장애 2급)가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김모씨(62)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씨는 지난 10여년전 태권도 시합 도중 뇌출혈로 인해 신체장애 2급 판정을 받은 뒤 평소 여자 친구도 사귀지 못하는 등 신병을 비관하며 병원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아파트 14층 창문이 열려 있고 난간에 있던 자전거 안장에 김씨의 발자국이 찍혀 있는 점을 토대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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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26일 공유지를 불법 매각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로 청주시청 7급 공무원 K모씨(48)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3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공유재산 매매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위조해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과 북문로 1가 등 충북도 및 청주시 소유지 1천505.7㎡(6억4천만원 상당)를 S사와 K씨 등 3명에게 몰래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불법매각 건중 청주시 용담동의 충북도유지의 경우 청주시 공원녹지과에서 '매각불가'입장 과정에서 K씨와 고교동문인 청주시내 모폭력조직원 모씨가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 어느선까지 개입했는지와 관련공무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수사를 벌이고 있다.한편 경찰은 K씨가 금품을 대가로 S
사건·사고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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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충북도내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28일 오전 9시50분께 충주시 신니면 송암리 도로에서 음성군 생극 방면에서 충주시 주덕 방면으로 운행하던 06머 XXXX호 라노스 승용차(운전자 김모씨·28)가 길 옆 도로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아 운전자 김씨가 숨졌다.경찰은 사고 주변도로에 전날 내린 눈이 얼어 붙어 있는 점에 미뤄 승용차가 빙판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같은 날 오전 6시35분께 증평군 증평읍 교동리 군청사거리에서 증평방면으로 운행하던 충북40다 XXXX호 투스카니 승용차(운전자 이모씨·28)와 내수방면으로 운행하던 충북71가 XXXX호 스타렉스 승합차(운전자 박모씨·60)가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김
사건·사고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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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는데 왜 도박을 하느냐'는 회사 동료의 말에 흥분해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검거. 청주흥덕경찰서는 28일 회사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시내버스 기사 고모씨(48)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4일 오전 2시 15분께 청주시 흥덕구 모 장례식장에서 같은 회사 동료 모친상을 조문하던 중 회사 동료 강모씨(50)가 "돈도 없이 도박을 왜 하는냐" 며 자신을 무시하자 흉기를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경찰조사 결과 고씨는 이날 강씨가 자신을 무시하자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자려 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어 흉기를 준비한 뒤 장례식장으로 되돌아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나.
일반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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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고 친절한 청주만들기의 일환으로 상당구청이 매분기마다 상당구지역의 문화공간(노래연습장, 영화상영관) 중 각각 1개소의 모범업소를 선정하고 친절한 이용객을 선정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청주 만들기' 행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당구청은 올해 1월 29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문화공간을 이용하는 청주시민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모범업소 및 친절미소(시민)를 선정해 업소는 친절문화공간 현판과 시민은 10만원상당의 상품권(영화관람권, 노래연습장 무료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시민이 뽑은 친절 문화업소의 선정은 상당구 소재 215개소의 노래연습장과 3개소의 영화상영관을 중 문화업소를 이용한 시민이 직접 지정된 이메일(yeonjc@cicty.net)을 통해 업소를 추천해 매분기 익월 10일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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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주시 공무원의 공유재산 불법매각과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은 사무실과 자택 압수수색과 토지 매수자을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24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주시청 공무원 P씨(48)가 근무한 청주시청 재무과에서 압수한 컴퓨터 본체와 토지매각 관련 장부 등을 분석한 토대로 P씨의 공유재산 불법매각을 하게된 경위 등에 대해 집중추궁하고 있다.경찰은 또 P씨가 금품을 대가로 범행을 공모했다는 시 감사의 자료를 토대로 S사 관계자를 소환해 수사를 벌였다. 이날 조사에서 S사 관계자는 "우리는 법적절차에 위배된 사항이 없다" 며 "P씨가 불법적으로 공유재산을 불법적으로 매각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며 각종 의혹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날 소환된 사건당시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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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9 상황실에 자살기도 등으로 인해 이동전화 위치정보 확인을 요청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 소방본부가 24일 지난해 119 상황실에 접수된 이동전화 위치정보 요청 사례를 집계한 결과 총 646건으로 이는 2005년도 29건과 비교해 22배 이상 급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동전화 위치정보요청 처리건수 646건 중 실제 구조한 사례는 전체의 6.0%인 39건이었고, 수색중 가족연락 귀가 50건, 요구조자 자체귀가 44건, 요구조자 미발견 130건, 사체발견 2건, 타시,도 이첩 43건, 이동전화 위치추적 실패(휴대폰 전원 off되면 위치추적 안됨)가 338건으로 집계됐다.위치정보 요청 건수가 급증된 원인은 소방방재청이 자살우려 신고를 긴급구조 요건에 포함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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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사법기관의 참고인 여비 미지급사태가 지난해에도 대량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참고인 비용지급 규칙은 사법경찰관이 참고인의 출석을 요구하거나 시체의 검안, 해부, 감정, 통역 또는 번역을 위촉하였을 경우에 형사소송법 제221조 규정에 의거 지급된다.23일 충북 청주흥덕·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참고인들에게 지급되는 여비는 청주지역 2만4천원(일당 2만2천원, 교통비 2천원) 진천, 조치원 2만5천원(일당 2만2천원 교통비 3천원) 등이고 참고인 여비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 울산, 포항, 강릉지역이 3만9천원(일당 2만2천원, 교통비 1만7천원)으로 나타났다.지난 2005년 청주 흥덕경찰서에서 참고인들에게 여비를 지급한 건수는 955건에 금액은 2천304만원이며 지난해는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7.01.23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