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내 학교용지부담금 미납 문제가 모두 풀리게 돼 재정적으로 숨통이 트인 충북도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예산을 어떻게 처리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 148억원이라는 큰 돈이 도교육청에 들어오게 됨에 따라 해법을 찾지못하던 하반기 도내 어린이집 누리과정 비용마련에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는 27일 531억원에 달하는 학교용지부담금 미지급액 중 478억원을 향후 4년 내에 도교육청에 전액 전출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출액은 총 531억원이나 이중 부지매입 후 미신설학교분 53억원은 학교신설시 전출하고 나머지 478억원을 올해부터 4년간 지급키로 했다"고 말했다. 도는 이를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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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일 기자
2016.06.27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