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공영 화물차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간자본을 끌어들인 뒤 투자자에게 주차장 운영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공영주차장의 민영화는 주차요금 상승 등으로 인해 결국 화물차 운전자들과 지역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손창남 충주시 경제건설국장은 12일 열린 충주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에 나서 "SK에너지가 시의 화물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향서를 제출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총 14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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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2018.11.14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