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5종 세트, 스펙 7종 세트…. 대학생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본 말일 것이다. 스펙에는 학벌, 학점, 토익/토플, 어학연수, 자격증, 공모전 입상, 헌혈이나 봉사활동, 취업 성형 등 많은 종류가 있다. 하지만 현재 취업준비생들이 너무 '무분별한 스펙'을 쌓는다는 의견도 많다. 시간과 돈이 얼마 들지않는 따기 쉬운 자격증부터 토익, 토플, HSK, JLPT 등 전공과는 무관한 여러 방면으로 손을 벌려놓는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그 마음도 이해는 간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쓰일지 모르고, 혹시라도 가산점을 받는 자격증은 미리 따놓는 게 좋다는 것을. 하지만 그런 무분별하고, 얕고 넓은 스펙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목표기업이나 취업, 진로방향을 우선적으로 정해놓고, 그 업계나 기업
임시
중부매일
2016.07.0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