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앞으로 지방출자·출연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기관 업무 외에 추가적인 영리업무 겸직을 할 수 없게 된다. 지방출자·출연기관들은 결산에 대한 회계감사 역시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지방출자·출연기관의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윤리경영 강화, 경영공시 확대 및 회계투명성 강화 등 출자·출연기관의 운영관리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22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개선방안은 2014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출자·출연법)' 제정 이후 출자·출연기관의 투명성과 임·직원의 직업윤리를 강화해 주민을 위한 지방공공기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안부는 개정안에서 지방출자·출연기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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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2017.08.22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