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11일 테러,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 전문 대응을 위해 조직된 '광역119특수구조단' 발대식을 가졌다. 특수구조단은 특수재난구조대, 수난구조대, 항공구조구급대로 구성돼 소방헬기, 소방정, 화생방 분석차 등 241종 2천315점의 첨단장비와 구조장비를 갖추고 55명의 정예 대원으로 구성됐다. 주요임무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항공기·열차 사고, 건물붕괴 등 특수사고와 지진, 태풍, 폭우, 폭설 등 자연재난에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며 대형화재, 테러발생, 산악·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162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장창훈 119특수구조단장은 "특수재난현장에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구조대원을 필요로 할 때가 많다"며 "강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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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휘헌 기자
2017.09.11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