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시민연대, 논란 진상규명 촉구
총선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현역의원으로서 누구보다 도덕성과 정직성에 기초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선도해야할 위치에 있는 홍 후보측에서 상대 후보의 부정적인 정보를 수집해 자기 자신이 아닌 상대후보를 활용해 타 후보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삼으려고 한 점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홍 후보가 자신과는 무관한 개인적 차원의 행동이라고 주장하지만 수집된 정보와 근거 자료의 구체성으로 보아 개인적 차원에서 작성한 문건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총선시민연대는 “선관위와 경찰은 사건의 진상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통해 총선 전에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며 “검찰과 경찰의 철저한 수사로 사건의 진상이 명백히 밝혀져 구태정치 행태가 종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