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

대전시 동구청이 본격적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운영한다.
 구는 역세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개발방향과 원활한 기반시설구축을 위해 ‘역세권개발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도시국장을 중심으로 실무추진팀을 구성키 위해 도시국 산하 간부들과 워크샵을 개최해 이에 따른 방향설정과 투입될 대상팀을 최종 6개 팀으로 확정했다.
 태스크포스팀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종합지원팀 ▶주거지원팀 ▶도로정비팀 ▶건축업무팀 ▶공원녹지팀 ▶교통관리팀 등은 앞으로 분야별 소관 사업을 총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유관기관 등 상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공유와 대전역 주변지역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타 업무에 우선해지원 처리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최 우선과제로 삼고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같은 배경에는 철도청 사업부지 8만4천평의 대전역 철도부지 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결과와 역세권 주변 18만1천평의 대전시 개발계획 수립용역 결과에 따른 구청의 자체적인 대응전략으로 풀이된다.
 구 관계자는 “역세권개발계획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원도심은 옛 명성을 다시 찾는 등 다시 돌아오는 동구가 될 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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