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 5월 수상자로 청양군 목면 고재국ㆍ김순진부부, 연기군 전의면 박길홍ㆍ강분임부부, 태안군 안면읍 남영철ㆍ손숙례부부가 선정됐다.
 고재국씨(44)는 주작목이 방울토마토로 당도 높고 품질 좋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어분ㆍ계분ㆍ깻묵ㆍ효소제 등을 혼용한 유기질 친환경비료를 생산ㆍ사용함으로써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박길홍씨(61)는 고향에 귀농해 묘목ㆍ시설채소ㆍ수도작ㆍ한우 사육 등 복합영농으로 단위면적당 전국 1위의 고소득을 올리는 등 고부가가치 영농을 인정받고 있다.
 남영철씨(49)는 고교 졸업 후 농업에 뛰어 들어 고추재배 신기술인 2중터널을 설치, 잡초발생을 억제하고 생산량 증대 및 농약 사용량 감소 등의 절약형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농협은 이들 수상자에게 부부동반 해외 선진영농기술 연수와 컴퓨터를 지급했으며, 영농자금 대출시 연대보증인 입보없이 1억원까지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