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민 청주서부경찰서장 취임 100일

이세민 청주서부경찰서장이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3월 2일 도내에서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청주서부경찰서 치안 책임자로 부임한 이 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경찰업무수행 ▶선거사범 엄정단속 ▶활기넘치는 직장분위기 및 조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
 그 결과 이세민 경찰서장은 전임 서장의 불미스러운 일로 경찰서 분위기가 좋지 않고 직원 상호간의 신뢰 및 경찰 이미지가 많이 실추된 시기에 부임하여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토론 및 간담회를 개최함은 물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부모를 공경하고 남편에게 헌신적인 내조자 선발, 부부의 날에는 투병중인 경찰관 부부와 부부경찰관을 표창 격려하는등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 일하는 경찰서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지난 17대 총선때 엄정한 단속과 빈틈없는 선거경비를 수행하였으며 관내 집단 민원 발생시 대화 주선 및 설득을 통해 무난히 매듭을 짓도록 하는등 지역을 안정시켜 왔다.
 또한 미궁에 빠질수 있었던 봉명동 택지개발공터내에서 발생한 주부 살인사건을 검거, 유공경찰관을 경위로 특진시키는등 5대범죄 1천101건에 896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내고, 교통사고 줄이기 위해 불합리한 교통시설 개선과 사고요인 행위 2만957건을 집중단속 및 안전교육 강화등을 추진 3월중 무사망 사고 30일을 달성하였으며, 작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 12.9% 사망사고 17.4%(23명→19명)를 감소시키는 개가를 올렸다.
 특히 지난 3월 100년만의 폭설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경찰관 연인원 3천529명을 동원 붕괴된 비닐하스우 및 축사등을 복구, 농민에게 희망을 주었고, 비인가 사회복지시설등을 방문, 봉사활동으로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나눔문화 정착과 봉사경찰 이미지를 정립하였다.
 이세민 서장은 8일 경찰청이 주최하는 일하는 조직분위기 형성으로 각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경찰관서의 서장으로 뽑혀 서울 경찰청에서 표창을 받고 발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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