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경찰서

청주서부경찰서는 9일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로 열린우리당 홍재형(洪在馨·66)의원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 의원은 ‘4.15 총선’ 한 달여 전인 지난 3월 16일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 모 식당에서 자동차매매상 50여명에게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한 혐의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총선때 주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청주 상당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윤 모(46)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 3월께 상당구 우암동 모 식당에서 주민 3명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지지를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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