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6개기관 역량 결집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 충북지역총학장협의회,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한국통신충북본부등이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정보화 공동추진 선포식」을 갖고 인터넷을 가장 잘 쓰는 道의 육성을 위해 지역정보화역량을 총결집 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6개 지역정보화 추진기관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지역내 초고속정보통신망을 조기에 구축하며 저렴하고 질높은 컴퓨터보급확대및 변화에 도전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등 정보인프라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보화 교육을 확대해 도민의 정보소양을 배양하는 한편 각급학교, 사회교육기관별 자체 정보화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해 도민의 정보 활용능력 강화에 공동 노력하겠다』고 주장한뒤 『각 정보화 주체별로 보유하고 있는 인력·시설·정보기술등을 총도원, 활용함으로써 정보화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기 위해 민·산·학·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위해 각급 행정기관이 정보화를 선도하고 언론기관을 통한 홍보및 각종 사회단체간 상호연대를 강화하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며 여성이 앞장서 참여함으로써 1백50만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대책을 강구해 나가며 농촌지역등에 대한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보화접근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계층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간·계층간 소외없는 정보화 육성 道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지역정보화 공동추진선포식에는 이원종지사를 비롯해 안병엽정보통신부장관, 김준석도의장, 충북대 주자문총장(지역대학총학장협의회장), 박정희도여성단체협의회장, 신병곤한국통신충북본부장, (사)한국인터넷플라자협회 이오구충북지부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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