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디앤무의 영향으로 증평 주민의 휴식처인 보강천에 많은 쓰레기가 쌓이자 관내 단체들이 이를 수거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이날 잔재물 수거 작업에는 증평읍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철주)를 비롯하여, 증평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만자), 증평군축구협회(회장. 엄대섭), 모범운전자회(회장. 박원종), 증평 경우회(회장.김재성) 등 5개 단체회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들과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증평대교 아래 시민공원, 축구협회는 시민공원 축구장과 테니스장, 모범운전자회는 하상주자장과 징검다리, 경우회는 체육공원에서 각각 수해 잔재물 30톤을 수거했다.
 한편 군은 태풍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지방세 비과세감면, 기한연장, 징수유예 등 세제혜택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축사, 창고 등 건축물의 피해, 농지멸실, 농작물 피해, 자동차,기계장비 피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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