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학(학장 윤석용)이 올들어 특허와 실용신안 등 모두 3건의 산업재산권을 잇따라 출원하는 등 신기술개발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성대학에 따르면 김기문교수(39·컴퓨터응용기계과)는 (주)대현플랜트(대표 은병선)와 산학연 컨소시엄 연구과제로 「냉매 R_12와 R_22대체를 위한 탄화수소계 혼압냉매 조성물과 그 제조방법」을 고안해 4월초 특허를 출원했다.

또 「연속구동현 초음파 분산기」를 연구해온 정희승교수(38·전자재료응용과)가 1년여의 연구끝에 지난 2월 실용신안을 출원했고 김하림교수(47·건축시공과)도 99년도 대학 자체연구과제로 「2차 유도공력탄성 실험기기」를 개발해 이달초 특허출원을 마쳤다.

주성대학은 지난해에도 최병철교수(38·전자재료응용과)가 「압전세라막스 진동자」로 실용실안 등록을 마치는 등 모두 4건의 특허와 2건의 실용신안, 3건의 의장등록을 출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주성대학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산학연 컨소시엄과 자체 연구개발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재산권 출원 등을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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