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청장 정경원)은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고객접점 최적화와 국민의 편익 도모를 위해 7월부터 편의점에서 우체국택배 접수 및 우표류 판매서비스를 시작한다.
우체국택배 취급점은 대전과 충남ㆍ북지역의 (주)썬-마트점 30개를 선정, 2005년 6월까지 1년간 시험·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민간기업과의 Win-Win전략으로써 제휴를 통해 우체국의 대고객 서비스 증진은 물론 (주)썬-마트는 다양한 편의점 생활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로 인해 우체국 업무시간 이후에도 24시간 언제든지 택배 접수가 가능해져 대국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신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므로써 ‘국민의 사랑, 우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권수 / 대전
kshan@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