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한방병원, 중부권 최초 구축

대전대한방병원(병원장 김철중)이 중부권 대학병원 최초로 완전 종이 없는 진료기록(No Chart) 시스템을 구축,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프로젝트의 범위는 원무행정, 처방전달시스템, 한ㆍ양방 협진시스템, 관리행정 및 인터넷구축, 의사 전자의무기록 구축 사업 등이다.
 특히 대전ㆍ둔산ㆍ천안ㆍ청주 한방병원의 의료정보를 단일 네트워크로 통합화해 환자 내원시 타 산하병원의 진료상황을 신속히 제공받아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한ㆍ양방 협진 체계가 원스텝으로 이뤄져 진료시간 단축 및 질 좋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병원측은 또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일반 고객에 대한 한방진료의 이해를 돕고 지적정보를 공유하므로써 내실있는 병원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한ㆍ양방 협진의 극대화와 타 의료기관과의 연동이 가능토록 설계돼 국내외 협력기관과의 한ㆍ양방 진료지원체계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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